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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서울 한복판에서
유럽 하늘이 유난히 넓게 느껴지고,유난히 파랗게 느껴지고,유난히 아름답다 느껴졌던건더 넓거나 더 파랗거나 더 아름다워서가 아니었다.서울은 고층 빌딩이 너무 많아 손바닥만큼의 하늘 밖에 볼 수 없었고,무엇보다,
서울에선 하늘을 볼 여유가 없었던 거겠지.
에세이 [믿을 구석은 회사가 아니었다] 공저자. 유럽과 글쓰기를 사랑하며 아이와 세계여행을 꿈꿉니다. 30대의 평범한 일상과 생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