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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Feb 06. 2022

[에스프레소 코칭] 첫, 습관나눔이벤트/퍼스널해빗메신저

[에스프레소 코칭] 첫, 습관나눔이벤트/퍼스널해빗메신저/성원에감사합니다.


“에스프레소 코칭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네, 퍼스널해빗 메신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것, 코칭을 받는 분들은 습관을 형성하는데 조금의 도움이 되는 바램에서 기획했습니다.”

어제 명성이 높은 코치분과 코칭을 받았다. 코칭 대화 주제는 에스프레소 코칭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그때 코치님께서 에스프레소 코칭을 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했던 답변이다.

에스프레소 코칭은 송수용 대표님께서 박카스 코칭 한 것을 착안해서 기획한 것이다. 박카스와 조금 다른 어원이지만, 에스프레소도 나름 신선한 의미로 다가와서 이름을 정했다. 제일 주안점으로 잡은 것은 나눔 이벤트였다. 코칭은 통상적으로 무료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코치협회에서도 1시간에 KAC 같은 경우에 10만 원, KPC는 30만 원 범위 안에서 비용이 형성되어 있다. 작년 KAC 자격 취득 후 짧은 코치 경험이지만, 코칭 나눔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에스프레소 코칭 한번 받는 것으로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행동 변화가 확연히 바뀌기도 어렵다. 습관을 형성하는데 하나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일종의 모멘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어떻게 코칭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습관 나눔 코칭이 인연이 되어 향후 성장과 변화의 계기도 될 수 있는 것이다.

“습관 나눔 이벤트, 평생 습관 만들기 에스프레소 코칭, 평생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돼 힘들다는 분들이 많아 습관 나눔 코칭을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평생 습관 만들기 에스프레소 코칭 이벤트를 블로그 포스팅했다. 오픈 채팅방 여러 곳에 올렸다. 올린지 만 하루도 안 된, 어제 오전 6명이 신청해 주셨다. 평소 책을 통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인연이 되어 알고 있는 분이 3명, 모르는 분이 3명이었다. 모르는 분들은 모두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 주신 분이었다.

“저도 이번에 같이 평생 습관 만들기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기상/운동/독서/공부/일기/관계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목원 코치님 저도 코칭 받고 싶어요”

블로그를 통해 어젯밤 늦게 한 분, 오늘 아침에 한 분이 추가로 신청해 주셨다. 총 8명이 신청한 셈이다.

코칭을 받기 위해 코칭 약속 서약서와 기타 요청사항 양식을 만들었다. 아시아코치센터에서 워라벨 국제코칭인증과정 수업을 받으며 착안한 사항이다. 양식에는 코칭을 받기 전 고객의 강점 5가지 약점 3가지를 질문지에 넣었다. DISC 유형에서 추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중 어느 곳에 가까운지도 질문했다. 그 외 건강, 습관 형성에 필요한 개인환경에 대해서도 질문지에 포함시켰다.

코칭하기 전 서약서와 약간의 요청사항은 고객과의 약속을 준수하는 의미도 있고 코칭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신청하신 분들에게 ‘코칭 약속 서약서와 기타 요청사항’을 메일로 보냈다. 양식은 총 2장이다. 오늘 새벽 한 분과 에스프레소 코칭을 했다. 에스프레소 코칭이라는 타이틀로 코칭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쁨이 느껴졌다. 습관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큰 주제에서 소주제로 범위가 좁혀졌다. 범위를 어디까지 좁혀 얘기를 나누는 것이 관건이었다. 코칭대화는 1시간이 조금 넘게 진행됐다.

Help와 Support에서 코칭은 어느 쪽이라 생각하세요? 어제 명성이 높을 코치 분과 코칭 받을 때 단어가 생각났다. 코칭은 Help가 아닌, Support의 존재다. 오늘 코칭을 할 때도 Help가 아닌 Support가 되도록 노력했다. 내 생각을 표현하지 않는 것에도 노력했다. 오로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코칭 질문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코칭은 수평적 관계다.

“고맙습니다. 오늘 코칭을 통해 보상의 법칙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칭이 끝나고 에스프레소 커피 대신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코칭을 통해 조금의 행동 변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톡을 드렸다.

코칭을 한번 받아 행동 변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얘기했다. 코칭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했던 시간이 참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남은 일곱 분과의 코칭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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