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두 번째 해, 끊임없이 부딪히며 배우기
패션뿐만 아니라 아트 & 디자인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게 바로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이다. 실제로 많은 회사가 지원자에게 개인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이력서에 기재하라고 요구할 뿐만 아니라 채용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요즘은 카고(Cargo), 비핸스(Behance), 윅스(Wix)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서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학교 과제나 개인 작업물을 선별해서 웹사이트에 올리고 간략한 자기소개 및 이메일 주소까지 더하면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이밖에도 자신의 퍼스널 스타일이나 좋아하는 브랜드, 쇼핑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패션 블로깅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자기 PR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링크드인(Linkedin)을 추천한다. 인사 담당자들이 지원자의 링크드인을 미리 확인하는 건 흔한 일이 되었으며 링크드인을 통해 리크루터들이 가능성 있는 지원자를 물색하기도 한다. 학력부터 경력 사항까지 링크드인 프로필을 꼼꼼하게 작성해서 셀프 프로모션에 이용해보자.
참고: 유튜브에 fashion marketing students라고 검색하면 패션 재학생들이 자신을 브랜딩 및 홍보하는데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