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Feb 20. 2020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동생쯤 'SARS-CoV-2'

지역사회 전파까지 이미 끝.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챙기기

20일 오전 코로나 주요뉴스 

한/중/일 누가누가 잘하나?

많은 응급실은 폐쇄 

아플 땐 오히려 병원말고 집에 있는 게 안전할지도 


동그란 몸에 사방으로 돌기가 나 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바로 이 바이러스〈사진〉에서 비롯됐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미국인 환자의 몸에서 채취한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찍어 지난 13일 공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름처럼 왕관(코로나) 모양을 하고 있다.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를 일으킨 것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번 바이러스와 모양이 흡사하다. 바이러스의 감염 형태나 유전자도 사스와 흡사해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는 코로나 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이름을 'SARS-CoV-2'라고 정했다.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의 동생쯤 된다는 뜻이다.



모두 621명 감염된 日 크루즈선, 하선 443명 격리 없이 귀가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불특정 감염(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의 기업과 병원 등에서 선제적 폐쇄와 방역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천 사업장에 있는 교육장(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SKHU)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지난주 입사한 반도체 기기 정비사(메인터넌스 직군) 신입 직원 287명 중 한 사람이 대구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오전 대구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나머지 신입 사원들은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며 "신입 사원들은 교육동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 공장에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 신입 사원은 지난 15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식사한 뒤 한 확진자의 자택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번 확진자와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0210.html


작가의 이전글 폐렴으로 30대 사망이 가능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