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야에 발을 내딛는다는 건

by TRILLIWON


새로운 분야에 발을 내딛는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오랜 시간 기획자로서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데일리’를 시작하며 이제는 콘텐츠와 광고라는 낯선 영역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닿게 할지, 비즈니스라는 조금 더 본질적이고 냉정한 관점에서 고민을 시작한 셈입니다.

처음 해보는 일들 앞에서 잘 해내지 못할까 봐 겁이 나기도 하고, 마음처럼 풀리지 않을 때는 불쑥 짜증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지나며 깨닫습니다. 서비스를 더 잘되게 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선을 배운다는 건 생각보다 꽤 근사하고 재미있는 일이라는걸요.

지금은 이것저것 부딪치며 배우는 단계이지만, 이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일 년이 지나 오늘을 되돌아보았을 때, 매일 조금씩 차곡차곡 나아진 저의 궤적이 선명하게 남아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서 주춤거리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오늘의 이 서툰 시도가 훗날 가장 단단한 밑거름이 될 거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데일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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