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무료한 월요병을 치료해 주는 저만의 특약은 다름 아닌 유저분들의 목소리입니다. 몽롱한 정신을 깨우고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처방전이죠.
앱스토어에 쌓인 피드백을 하나씩 꺼내어 읽다 보면 따끔한 조건에는 정신이 번쩍 들고, 다정한 칭찬 한 줄에는 금세 마음이 달뜨기도 합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버그를 잡아주시는 감사한 손길들 덕분에 ‘데일리’는 오늘도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마음을 할퀴는 차가운 이야기에 선뜻 화면을 마주하기 무서워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잠시 창을 닫고 숨을 고른 뒤, 다시 돌아와 진심을 담아 답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날 선 비판조차 결국은 저희 앱을 향한 관심의 다른 이름이라는 걸 알기에, 무관심보다는 그 치열한 목소리들에 응답할 수 있는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아직은 유저분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두려운 기획자이지만, 모든 목소리를 귀하게 듣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에 정말 가치 있는 조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불편함 없는 일상을 선물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묵묵히 다듬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월요일도 각자의 특약으로 조금은 더 선명해지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
데일리 앱
http://apple.co/3Nz5m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