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가지

by 행복가진

부러진 가지
너와 나 사이, 바람에 꺾인 나뭇가지,
땅에 떨어져 바람만 삼키던 날들.
하지만 뿌리는 남아,
조용히 흙을 붙잡고 새 잎을 꿈꾼다.
시간은 갈라진 틈을 메우고,
나뭇가지는 다시 하늘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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