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에세이] 연리지(連理枝)처럼 산다는 건..

1+1 = 1

by 행복가진
하나 더하기 하나가 하나같은 것

그들이 함께 걸어온 시간

긴 시간의 정이 진하게 묻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서로의 손을 놓치지 않았고

가끔은 마주 보며 하루의 일상을 나누기도 한다.

오래전 그 첫날의 설렘은 이제 기억 속에만 남아 있지만,

수많은 계절을 지나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그렇게 지켜온 건 아닐까.


해마다 나무가 스스로의 몸에 반지를 만들어 내며 더 단단해져 왔듯이 말이다.

228316424_115230187509797_3632894758911524849_n.jpg
228446542_963510811164715_7957095611945657855_n.jpg
236968290_1223424711507573_9207888801804112669_n.jpg

연리지? 두 나무가 서로 얽혀서 하나가 된 것을 말합니다.

연꽃처럼 아름답고 오래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리지의 한자는 連理枝입니다.

連(연)은 이어지다, 연결되다, 함께하다는 뜻이고,

理(리)는 이치, 도리, 법칙, 정리하다는 뜻입니다.

枝(지)는 나뭇가지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연리지는 서로 얽혀서 하나가 된 나뭇가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