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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 Mar 22. 2019

프롤로그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처음 전파를 탔을 때, 나는 저 때도 정은지처럼 에쵸티 오빠들을 따라다니던 고등학생이 아니라 직장인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 많은 추억을 소환하는 물건들과 음악들과 이야기들 속에 나의 위치는 연예계 변방에 종사하던 기자, 요즘 말로 하면 에디터였다. 

지금부터 그 썰을 풀어보려 한다.

아싸(아웃사이더) 기자의 90년대 연예계썰에 대한 제목으로 뭐가 좋을까 3초간 고민하다, 당시 에쵸티 팬클럽이 주인공이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패러디 버전으로 ‘응답했다 1997’로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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