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심리상담 트로스트가 알려주는 불안감과 끊임없는 생각멈추기
우리는 일상에서 각자의 불안을 껴안고 살아갑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봐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고 사회초년생들은 직장생활에서 실수할까봐 혹은 진로때문에 초조해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 마음도 조금 더 단단해질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번도 경험해 본적없는 내일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보면 정말 불안이란 어쩔 수 없이 평생 함께 해야하는 불편한 친구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끊임없이 불안을 느끼는 것일까요?
‘불안’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떤 장면이 상상이 가시나요?
심리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기도 합니다.
“불쾌한 일이 예상되거나 위험이 닥칠 것처럼 느껴지는 불쾌한 정서적 상태”
(정신분석용어사전)
“위험 요소는 과대평가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과소평가하면 불안에 빠지고 무언가 나쁜 일이 벌어진다는 가정 하에 행동할 때 생긴다.”
(아들러의 감정수업/게리D.맥케이&돈 딩크마이어 저)
위의 두 정의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불안이라는 것이 불쾌한 일 또는 나쁜 일이 생길것이라는 것에 대한 ‘나의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다른 누군가나 외부환경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나의 판단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이유나 정도, 신체적 증상이 다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을 다스리고 멈추기
때로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주는 막연함 때문에 더 큰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은 내 안에서 생기는 감정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에 대해 아는 만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더 쉽게 다룰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주 초조함을 느낀다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과 이야기할 때 혹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불안하지?
어떤 생각에 사로잡힐 때 불안해지지?
불안함을 느낄 때 내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타나지?
이렇게 스스로 내가 어떤 것에 불안을 느끼는지, 왜 느끼는지, 그럴때 나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알게 되면 그런 상황이 오기전에 내 생각과 마음을 미리 인지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화시켜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꼭 불안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내 감정을 내가 잘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그만큼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뜻이고 동시에 자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많은 심리학 서적에서 불안감 멈추기나 생각멈추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적용해보기 전에 우선 가만히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너 왜 그렇게 불안하니?’ 라고요. 내가 무엇을 불안해하는지, 왜 불안해하는지. 불안감 멈추기의 시작은 내가 먼저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나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봐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심리상담에서는 나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 자체로 마음이 편안해질 수도 있고요.
마음 속에서 불안감이 올라올땐 가만히 하던 일을 멈추고 그 감정을 들여다봐주세요. 불안하고 지친 나의 마음도 내가 그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길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입니다.
나를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더 단단해지고 싶다면 트로스트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