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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루북스 Oct 14. 2024

시에 빠진 글쓰기

관찰 그리고 또 다른 생각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나를 일으키는 글을 쓰며 꿈을 그리는 작가 트루북스예요.

서로서로 응원하며 소통해요.


여러분은 무언가에 집중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때도 있고

사물을 사람처럼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사물 중에 저는 꽃을 제일 유심히 관찰합니다.

꽃잎하나하나 꽃술하나까지

빛에 따라 바뀌는 색깔까지도

한참을 바라봅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꽃이 내게로 옵니다.

내 안에 꽃이 들어옵니다.

그때부터 꽃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어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오늘 아침 기분은 어떠 어떠하다고 그렇게 또 한참을 떠들다 보면

나는 꽃이 됩니다. 어여쁜 꽃이 됩니다.

비바람 맞고 뜨거운 햇살 맞고  

긴 시간을 공을 들 꽃이 됩니다.

어제도 꽤 괜찮은 하루였다고

오늘도 즐거운 아침이 시작되었다고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손과 발을 움직인다고 다짐해 봅니다.

새로운 날이 밝았으니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어제 일은 잠시 멀리 던져 버리고

오늘 제로에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떴으니까!



관찰은 주의 깊게 보는 것입니다.

나뭇잎 하나하나 작은 풀꽃, 나비, 벌등

관찰력을 키우기 위해선 실내보단

야외가 더 좋습니다. 실내에선 집안일이며

더 많은 것들이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책상에 앉아있어도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땐,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라고 합니다.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일은 단순히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적는다라기보다 더 나아가서는 생각으로 가득 찬 내면 안에 있는 나를 비우고 비운 내면 본 것으로 채우는 행위이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글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넓어질 수 있다. 

산책하다 보면 많은 것들을 마주치고 그것들에 대해 생각하 느끼게 된다. 그 느낌을 누면 된다. 

예를 들어 바람, 하늘, 바다, 캄캄한 입구, 노란 전등 지나가던 사람 웃음소리, 누군가의 옷  구겨짐의

정도

작가 체질 만들기 첫 번째 단계는 계속 보는 것이다.

보다 보면 분명히 느끼고 발견하고 성찰하게 된다. 지금 바로 운동화를 신자. 밖으로 나가면 한가득 쓸 거리를 들고 오게 될 것이다."

글쓰기로 한 달에 100만 원 벌기중에서~김 필 영


 

제목:관찰

똑같은 사물을 다르게 본다.
정확하게 말하면
마음잡고 다르게 표현하기

렌즈에 대고 찰칵 찍었다.
보이지 않던
좋은 것들이 눈에 띄었다.
관찰은 집중해서 보기이다.
관찰은 자세히 보기이다

잘 돌아가고 있는 일상도
때론 뾰족하게 관찰해 보아야 한다.
앞만 보고 가다가는
잠시 멈춘 순간 길을 잃는다.
관찰을 할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이것만은 잊지 말자.

오늘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후회 없이 아낌없이
내게 온 시간에 감사하라
늘 똑같은 하루는 없다.
다만 나를 잊은 하루는
빠르게 지나갈 뿐이다.

오늘은 나를 찾는 시간
나를 찾아야 꿈이 생기고
에너지가 생긴다.
어서 와 사랑하는 나
오늘도 멋진 나와 함께 고고씽!!!


세상에서 제일

존중해야 하는 사람은 나다.

나의 마음을 나의 생각을

나의 행동을 관찰하자.

코스모스가 흔들리는 것처럼

흔들리지는 않는지

먹구름에 가려져 우울한 건 아닌지.

늘 관찰하자.



내가 예뻐 보여야 세상도

예쁘게 보인다.

예쁜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물을 관찰하자.

거기 그 자리에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내 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한

관찰은 따뜻한 공감이며 소통이다.


#시에 빠진 글쓰기

#관찰

#생각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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