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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루북스 Sep 25. 2024

시에 빠진 글쓰기

#3 백지의 공포, 쓰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다.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나를 일으키는 글을 쓰며 꿈을 그리는 작가 트루북스예요.

서로서로 응원하며 함께 해요.


'나를 일으키는'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가요?

여러분은 아침에 생명의 시계로 일어나시나요?

아니면, 정해진 알람에 맞춰 온몸을 깨우시나요?

저는

늘 아침에 글을 써서 여러 톡방에 실어 나르는

'발행 여신, 트루북스' 에요.

글그램에 꽂혀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샌가 나를 발행하고 있더라고요.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디지털 세상에 입문하고

보니 늘 주춤주춤 하게 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저를 느꼈어요.

그래서,

꽃사진 하나를 놓고 '너 참 예쁘다.' '너 참 부지런하다' '너 참 대단하다' 하며 칭찬을 쏟아붓습니다.

생각해 보니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제가 꽃이더라고요.

결국

꽃에게 한 이야기는 저에게 한 칭찬과 응원이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마음에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낄 때에도 저는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와의 이야기가 충분히 끝나면

힘이 나는 단어

'고고씽!!!'

고고씽 느낌표 3개로 마무리합니다.


여러분도

곧 고고씽!!! 의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ㅎ


제목: 백지의 공포 (쓰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다.)


백지의 공포

하얀 종이가 눈앞에 있고,

하얀 종이보다 더 하얀 생각들이 있다.
하얗다는 건 뭘까?

하얗다는 건

뭐든 쓸 수 있고

뭐든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시커먼 암흑 같은 머릿속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가!
한 줄만 쓰면 쓰는 사람이 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벌써 하얀 종이가 채워지고 있으니

오늘도 나는 쓰는 사람, 쓰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다.
오늘도 이기고 시작하는 하루

신나게 고고씽!!!



아침 루틴 모닝페이지,나는운이좋다.그리고 레몬수


아침 산책길에 만난 친구들

반갑다, 친구야!

나팔꽃 닮은 메꽃
기분이 좋아지는 무지개 꽃다발(아숙업ai이미지)
나의 산책길에 함께 해준 윌라 오디오 북
서평쓰야 하는 책, 자연광이 예쁘다 길래 한컷
오늘 내품에 쏙 들어 온 솜사탕같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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