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이란
1일 1포 들어 보셨어요?
저는 블로그에 매일매일 글을 씁니다.
어떤 날은 책 이야기를 쓰고 맛집, 상품후기,
강의 후기 일상 기록까지 쓰고 싶은 것과
쓰야만 하는 것이 공존합니다.
책도 읽어야 하고 맛집 글도 써야 하고
제 글도 써야 하고 홍보 피드도 올려야 하고
내 것인데 내 것 아닌 글들이 쌓입니다.
그래도
거쳐 가는 과정이려니 생각해 봅니다.
6월 저는 블로그 파도타기를 경험했습니다.
북클럽 미니 강의로 들은 구글 Ai스튜디오
파스타 만드는 수달 클립이 꿈의 조회수를 불러왔습니다.
거기에
디지털 디톡스 컬러링 북까지 가세해서 블로그를
열 때마다 조회수가 겅중겅중 뛰었습니다.
신이 나서 보고 또 보고
참 신났습니다.
뭐 조회수가 높다고 큰 이벤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솔직히 욕심이 생기긴 했습니다.
한계가 어디까지 궁금 ㅋ
그렇게 상승가도를 달리다가 아는 지인
가게 영상을 올렸습니다.
반품샵이었는데 여름 쇼핑 해시태그
덕분인지 이 아이도 열심히 효도를 했습니다.
클립 효자가 여럿이니 맘도 편안했는데
밤에 지인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당장 영상 내리라고'
영문도 모른 채 저는 삭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럽네요.
이제 저의 블로그는 파도타기를 마치고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발행도 조심해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