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이란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 부부동반 헬스장
9월에 헬스장 체험을 시작으로 9개월 369,000원
이라는 금액에 남편이 덜컥 9월 말에 등록을 하고
10월 빨간 날을 지나고 또 회식이며 야근이며 미루다
오늘 드디어 1일을 찍었거든요.
저는 늘 하던 대로 폼롤러부터 시작하면서
폼롤러부터 해야 한다고 하니까 남편은 다짜고짜
'그런 거 안 한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운틴이라는 기계에서 아주 열심히
뛰더라고요. 저도 평소보다는 조금만 스트레칭을
하고 마운틴에서 뛰었어요.
남편은 어느새 사이클을 하고 기구에 앉아 근력 운동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뼈 때리는 말
'이때까지 달리기만 했지?' 하더라고요.
그제야 까맣고 빨간 기구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암호 같은 그림도 조금씩 보이고 그래서 내전근운동 하는 기구에 앉았어요. 저는 설명서를 암호 풀듯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근육맨이 오더니
"저는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하더니 설명을 해주더라고 기구 사용법도 상세히 알려주고
시범도 보여주고 촬영까지 허락해 주고
'참 착한 청년일세.' 생각되더라고요.
하도 열심히 성심껏 설명을 해줘서 저는
평소에 궁금하던 것을 물었어요.
손을 쭉 뻗어서 바를 당기는 기구였는데
무게 세팅부터 자세까지 잡아주더라고요.
들이마시고 내쉬고 호흡도 알려주고
운동에 대한 목적까지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근력을 키우는 방법 힘 조절하는 방법까지
저의 팔 근육을 움츠렸다 늘였다 하며 정성을 다해
알려주었어요. 불끈불끈 근육을 부풀렸다 늘리는 묘기까지 보여주더라고요.
제가 한 달 동안 스트레칭만 했다니까 자기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보다 근력운동으로. 자세를 교정하는 게 낫다고 하면서
운동순서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감사일기를 써서 그런가요.
오늘 감사한 일 추가 ㅎ
나이가 들면 근력을 키워야 한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준 친절한 근육맨 덕분에!
감사한 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