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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서른에게 180. 사이즈

짧고 굵게 살아보자는 다짐

by 걍소장

길고, 많고, 큰 것이 좋은 줄로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여러 구석에서 차이다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길어질수록 본질과 멀어지고,


이것저것 많이 만들수록

제대로 된 하나가 나오기 더 힘들어지고,


크게 만드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작은 것을 놓치고

전체마저 흐트러지게 됩니다.


'짧고 굵게'라는 사이즈에 담긴 다짐이

그래서 나왔을까요?


(사진: UnsplashMikael Kriste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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