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관악골 풍경

조성범

by 조성범

바람처럼 떠날 날 빈 하늘 바라보니

허공 품은 구름조차 허허롭구나

학생, 배움이 자유롭게 흘러나오고

스승, 가르침이 양심의 잣대로 화하면

상아탑 공생의 아름다운 날로 지피리라

생명의 지고지순 그 동행 유유하여라


2016.8.9.

조성범


*사진: 서울대 관악골 신관 기숙사 언덕에서 본 풍경

-서울대 품팔이 시절 기숙사 삼거리 차량유도 마치고 기숙사 벤치에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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