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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의 눈물

조성범

by 조성범

보름달 하늘가 올라서 보니

어둠 풀어헤치고 서 있네

풀뿌리 땅바닥 기운 빗물 기대어

한 모금 마시는 데 갈 길 멀구나

인연 천연이지만 산 생명 함께 하지 못하는구나



2023.9.29.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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