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信不立
“무신불립(無信不立)”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라는 뜻의 고사성어예요.
원래는 《논어(論語)》 안연(顔淵) 편에서 유래한 말로, 공자가 “사람이 만약 신뢰(信)가 없다면, 그가 어떻게 서겠는가?”라고 한 데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信(신)**은 단순히 ‘믿는다’는 의미를 넘어,
진실함, 성실함
타인과의 신뢰
말과 행동의 일치
를 모두 포함합니다.
즉, 사람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려면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존재 기반 자체가 무너진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