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과 나의 YOLO를 위해.
다방커피 한잔에 담긴 향의 깊이와 종류를 아시나요?
제조 브랜드의 독특한 커피향,
그리고, 연유의 느끼한 향에
거기다 더 얹어서 오감을 자극하는 백설탕 가루의 단내까지.
거기에 하나 덧 붙여야 하는건
바로 옛 다방 벽과 레쟈 소파에 진하게 쪄든 담배향.
하루가 마무리 되어 갈때 즈음이면, 사람들은 당 떨어짐을 느끼곤 한다. 그때 절실하게 필요한건 바로 봉지커피.
적절하게 베어 있는 여러 재료들의 맛과 향이 가진 능력이 어찌 보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아닐런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멀티 플레이어를 꿈 꾸지만, 결코 그 길은 쉬이 이루어지지 않을것을 알기에 난, 나 만의 그 무엇을 애타게 찾고 있는지도 모를 일 이다. 이걸 여느 사람들은 방황이라 부르기도 하더라..
근데, 그대들이라고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보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대들과 내가 한데 섞여, 마음을 나누는 이유이기도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