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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수 Oct 21. 2023

자세교정을 위해 수영 개인레슨을 다시 시작한다!

올림픽 수영장 단체강습에 더해 근처 수영장에서 개인레슨 주1회를 추가로 등록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서는 단체강습은 취소하고 개인레슨과 자유수형으로만 수영을 계속한다. 올림픽 수영장이 주5일 강습이라 물을 많이 접하긴 하지만... 3개월을 다녀보니 물만 많이 접한다고 수영이 느는 건 아닌 것 같다.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내가 단체 강습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순전히 내 개인적인 이유다..ㅋㅋ)


첫째, 시간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사실!

아이들 케어에다 운동, 화실, 그리기, 책읽기, 글쓰기, 여행, 모임 등등.. 수영을 위해 매일 2시간(강습과 오고가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것들을 포기했는데.. 더이상 포기하면 안될 것 같당


둘째,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단체강습은 양으로 승부하는 느낌(나의 경우 그렇다는 거다. 분명 내 주위에는 단체강습으로 '연수'반까지 마스터 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 확실히 내가 지구력이 좀 약하다. 그리고 기록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누구보다도 더 크다^^) 엉망인 자세로 꾸역꾸역 줄 서서 앞사람 따라가며 수영을 하지만, 실력이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40명 정원인 수업에서 쌤에게 자세를 봐달라고 할 수도 없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 똥폼으로 계속 힘들게 수영을 한다.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깨닫는바(?)가 있긴한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여전하다.


셋째, 자고로 배움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학교처럼 교단에서 선생님이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원탁 테이블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둘러앉아 토의하는 방식 말이다. 단체강습은 딱 교단 수업과 비슷한 느낌이다. 궁금함이 생겨도 그때 그때 질문할 수 없으니 답답하다. 


이런한 여러가지 이유로 근처 수영장에 1:3개인강습에 등록했고, 오늘이 그 첫번째 날이다.


개인레슨 1일차, 자유형 자세 교정


1:3 강습인데, 처음엔 나 혼자였고 좀 있다 회원 한분이 더 들어오셨다. 선생님께서 내 자세 하나하나 봐주시고 교정해주시고, 다른 회원분 봐줄땐 나도 좀 쉬고... 수업이 무척 맘에 든다. 선생님도 참 괜찮은 분이다^^


수심 90cm 레인에서 강습을 한다. 올팍 2m 깊이가 두려워진 나는, 얕은 레인이 너무 편하다. 오늘은 첫수업이라 기본 자세를 봐주신다.


[ 발차기 ]

- 무릎이 벌어져 있음. 붙여 줄 것.

- 발차기 너무 열심히 하지 말 것. 지금은 좀 과한 느낌. 발차기 너무 열심히 하면 빨리 지침

--> 이제는 물에만 들어가면 발차기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근데 내가 어느 강도로 발차기를 하는지 감이 없다. 그냥 물에 들어가면 살기 위한 발버둥이다. 


 [ 킥판 잡고 팔차기할 때 ]

- 어깨와 목덜미가 물속에 더 잠겨야 함. 턱도..

- 그리고 어깨에 힘을 빼야 함

- 그래야 시선이 정면을 향할 수 있음

--> 오호~~ 어깨를 좀더 물속에 집어넣고 힘을 뺐더니 자연스럽게 시선의 방향이 정면으로 향한다. 시선이 바뀌니 물 속에서 바리보는 세상이 바뀌는 느낌이다. 그동안 난 뭐한걸까....ㅜㅜ 이래서 킥판 잡고 팔차기 하면 그렇게 힘들었나 보다.


 [ 자유형 팔돌리기, 시선 ]

- 팔의 각도는 수면에서 15도 내려가야 함

- 물 속으로 뻗은 팔 전체가 시야에 들어야와 하고 시선은 손끝으로..

- 이처럼 팔이 어느정도 뭍 밑으로 향할 때 몸이 가라앉지 않고 편하게 발차기 할 수 있음

--> 완전 멍해졌다! 이런 방법이 있다니! 뭔가 느낌이 온다. 손을 뭍 밑을 향하게 하고 시선을 팔과 손에 두려고 애쓰니, 전체적인 자세가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 '글라이딩'이 이런거구나 싶고, '글라이딩'을 하려면 이 자세로 연습을 해야하는 구나 싶다. 그동안 난 왜 '글라이딩'이 안 될까 자책했는데.. 자세가 엉망이어서 그랬던거다.  


[ 자유형 팔돌리기, 팔동작 ]

- 오른손이 물 속에서 허벅지까지 푸쉬가 되지 않음. 끝까지 밀어줘야 함

- 팔을 들어올릴 때는팔꿈치가 약간 바깥쪽으로 벌어져야 함(표현이 어렵군....)

--> 뭔가 알듯 말듯. 역시 팔꺽기는 어려움^^


 [ 사이드 호흡하면서 자유형 팔돌리기 ]

- 머리가 늦게 올라옴

- 사이드 호흡하며 팔돌리기 할 때, 머리가 먼저 돌아가야 함. 즉 머리가 오른쪽으로 올려지면서 오픈팔 돌리기가 시작되어야 함

--> 머리가 늦게 나오니 그동안 숨쉴 시간이 부족했고, 숨차고 힘들었구나라는 생각..


오늘 개인강습은 정말 신의 한수 였던것 같다. 내 자세의 잘못 된 부분을 누가 봐주지 않으니, 그동안 엉망인 자세로 힘들게 수영했고, 그리고 '난 안돼' 자책하고, 그만 둘까 고민하고, 매일 아침 당체 강습을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앞으론 이 패턴으로 수영을 계속해야겠다. 올림픽 수영 단체 강습은 일주일에 2~3번만 가고, 일주일에 힌번은 개인강습 받기! 개인강습을 통해 자세 교정받고, 단체강습을 통해 스스로 연습하며 익히기! 당장 좋은 자세가 나올 것이라 너무 기대하지 않는다. 조금씩 나아지자~~~


개인레슨 2일차, 자유형 자세 교정


1. 킥판 잡고 팔차기

- 어깨와 목덜미를 물속에 더 넣고 시선은 정면으로 

--> 가장 쉬운 동작인데, 조금만 해도 숨이 너무 찬다. 초심으로 돌아가, 발차기를 좀더 진지하게 해봐야겠다.


2. 사이드 발차기

- 한손은 뻗어서 킥판 잡고, 한 손은 허벅지에 붙이기

- 몸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몸 어딘가에 힘이 들어가 있다는 것임. 힘 빼기

- 무릎 밑으로만 움직이고 있음... 허벅지에서부터 물을 밀어줘야 함

- 허벅지로 물을 밀어주고 발끝으로 그 물을 차줘야 함

--> 오른쪽은 그나마 뜨는데, 왼쪽 사이드 킥은 계속 가라앉는다. 왼쪽의 문제는 뭘까.... 


3. 자유형 팔 꺽기

- 팔꿈치가 뒤로 돌아가면 안됨

- 팔꿈치를 바깥으로 들어올리고 앞으로 밀어주는데, 이 때 손 끝은 수면 위를 원을 그리듯 스치며 지나가면 됨

--> 왕년에 수영선수였던 동네 친한 언니왈, 꺽는다는 생각을 하지 말란다. 팔꿈치 밑으로는 힘을 빼고 팔을 들어올려서 밀어주라는데... '꺽는다'라는 표현에 무의식이 동작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4. 자유형 시선

- 아직 여전히 시선처리가 안되고 있음

- 시선은 뻗은 팔을 향하고 손끝을 바라보도록

--> 물 속에서 굴절 현상으로 손이 사라짐...ㅋㅋㅋㅋ 그래서 손끝이 안보일 때가 있음.. 무척 당황스러움..


나만의 호흡법 찾기


여러 동영상을 찾아보고 실천해보면서 깨달은 것은 최고의 호흡법은 자기에게 맞는 호흡이라는 사실!!! 나에게 최적화된 호흡법을 찾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해야 한다

  

    물 속에서도 '산소는 충분하다'라는 생각 갖기  

    코로 숨을 내 쉴 때, 가늘게 내쉬기. 공기방울이 조금씩 나오도록.  

    들이마실때 많이 들이마시지 말기. 많이 들어마시는 순간부터 호흡이 커지고, 들숨과 날숨의 양이 많아지면서 호흡이 힘들어진다!  

    입은 작게 벌리기. 너무 크게 벌리니 과호흡이 일어난다.  

    물 속에서 너무 많은 생각 금지. 물 속에서는 물의 흐름을 느끼도록 해보자!  


개인레슨 3일차, 제대로 수영을 배우는 느낌


1. 킥판 잡고 발차기

- 킥판 잡고 발차기 하며 1바퀴 돌기


2. 발차기

- 수영장 바닥에 걸터 앉아 무릎에 풀부이 끼고 발차기를 연습

- 허벅지에서 무릎까지는 같은 위치를 유지, 양 무릎의 높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 발등으로 물을 번걸아가며 차주기


3. 킥판 잡고 숏핀(일명 미니 오리발) 끼고 발차기

- 숏핀 장착한 뒤 킥판 잡고 발차기

--> 숏핀이 미끄럽고 스타트가 어색하다. 발차기가 불편하다. 근데... 오홍~~ 나름 속도가 상당하다. 초반에 컨트롤이 좀 안되었지만, 속도가 붙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숏핀이 이런 느낌이구나. 


4. (숏핀 장착) 자유형

- 숏핀을 장착하고 자유형

--> 완전 신세계다!!!! 쭉쭉 나간다. 발차기에 신경이 덜 쓰이니 여유가 생기고 팔돌리기를 좀더 자세히 느낄 수가 있다. 팔의 회전을 온전히 느끼다 보니, 팔돌리기 교정을 생각하는 여유까지 생긴다. 롤링을 좀더 신경쓰고, 팔의 각도가 어느정도인지도 가늠해본다. 


5. (숏핀 장착) 배영 자세 교정

- 킥판 허벅지에 대고 잡은 상태로 배영 발차기

- 풀부이를 목뒤에 놓은 상태로 배영 발차기

- 몸을 너무 일자로 만들려고 하지 말것, 가슴을 내밀지 말 것

-->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수면에 잠길랑 말랑 하면서 배영을 하는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얼굴은 물밖으로 충분히 나와야 한다고.. 이를 위해서 풀부이를 이용했다. 풀부이 때문에 얼굴이 완전히 물밖에 나와있는데도 몸은 잘 떠 있고, 발차기로 잘 나아간다.

- 자유형 발차기는 30도가 벌어진다면(10은 수면 위, 20은 수면 아래), 배영은 수면 아래 20도만 벌어지는 발차기

- 배영은 좌우 균형을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

- 나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올라와 있음. (선생님은 계속 왼쪽을 내리라고 주문한다)

--> 자신이 편안한 자세와 균형 자세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가 증명사진을 찍을 때, 편하게 자세를 잡았을 뿐인데,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른 것처럼. 나는 배영 할 때, 왼쪽이 오른쪽보다 올라온다고 한다. 왼쪽을 눌러서 균형이 맞을 때 나는 조금 불편함을 느낀다. 이 불편함이 편해지도록 계속 의식을 해야겠다. 


6. 자유형 팔꺽기

- 팔꿈치는 너무 접지 말 것. 90도는 너무 좁음. 120도 정도 벌어지면 됨

- 손끝이 너무 올라감. 손끝은 수면까지만 올라가면 됨. 팔을 돌릴 때 손 끝은 수면을 스쳐 지나가도록 할 것


7. 자유형 종합

- 뻗은 팔은 꾹꾹 물 속 깊이 눌러 줄 것

--> 요거 진짜 중요하다!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팔을 뻗고 턱을 어깨에 붙이면 자연스럽게 상체가 물 속으로 향하는 자세가 만들어 지고, 상대적으로 하체가 뜨게 되며 발차기가 편해진다. 앞으로 보다 쉽게 나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오늘도 정말 많은 걸 배웠다. 뿌듯하다. 아무래도 나는 개인강습이 잘 맞는 것 같다. 


자유형 팔꺽기, 나만 자세 찾기


자유형 팔꺽기를 처음 배웠을 때, 무지무지 힘들어했던 기억이 난다.이제는 팔꺽기가 훨씬 편해졌다. 비록 완벽한 자세는 아니지만.... 


수영이란 이런 건가보다. "아, 이 동작 너무 힘들다... 힘들다... 어라? 이게 되네... 아~ 이 동작이 정말 편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운동말이다^^


결국 물 속에서 그 동작을 많이 연습해야 하고, 바를 자세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교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면 아주 조금씩 조금씩 깨달으며, 점점 자신의 자세를 찾게 된다. 나에겐 팔꺽기가 제대로 그런 동작 중 하나다.


나만의 팔꺽기 느낌을 찾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하자!!!

몸의 중심인 코어는 흔들리지 않도록

    뻗는 팔은 수면 아래 30도를 향하게 하고 턱은 뻗은 팔에 붙여준다.  

    롤링을 하며 팔을 돌려서 허벅지까지 뻗는다  

    가슴은 측면은 향하게 되고  

    가슴 앞으로 크게 팔을 벌려 포옹하는 느낌을 상상하며  

    허벅지까지 돌아간 팔을 120가량 꺽어서 밀며 어깨를 돌려준다  

    팔꿈치 아래는 힘을 빼고, 손끝은 수면을 스치며 지나가도록   

    광배근을 밀어주며 손끝은 머리 앞에서 물 속으로 들어가되, 물과 30도 각도 아래로 깊숙이 넣어준다  


개인레슨 4일차, 제대로 수영을 배우는 느낌


오늘 강습의 핵심은 발차기와 호흡이다. 정말 내게 필요했던 수업이다! 


발차기 감을 점점 잃어갔는데 오늘 다시 발차기 감이 살아났다. 오랫만에 선생님께서 발을 잡고 자세를 교정해주신 덕분인 듯. 완전 기초 시절에 발차기만큼은 정말 자신있었는데... 그동안 무너져버렸었다. 다시 이 감을 유지해야지~~~


호흡은 정말이지... 내가 생각할 때, 수영을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나는 아직도 수영 강습오기 전부터 긴장이 되는데, 이는 호흡의 영향이 크다. 물에 들어가서 호흡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몸이 긴장되기 시작한다. 수영 시작하기 전부터... 하물며 양치질 할 때 양치컵으로 물을 들이킬 때도 호흡이 막히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얘기를 선생님과 나눴다. 선생님께서는 호흡이 편해지지 않으면 영법을 익히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신다. 자신은 6살 때 수영을 시작했는데, 호흡이 어렵다고 생각한 기억이 없단다. 그래서 가끔은 수영을 어려워하시는 회원들을 보며 이해를 못했던 적도 있다는데... 오늘은 자세는 보지 말자고 하신다. 제일 우선해서 호흡을 편하게 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하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력 강화! 25m 가서 멈추지 말고 다시 되돌아 오라고 하신다. 아.. 이건 힘든데.. 


1. 킥판 잡고 발차기

- (늘 선생님이 말하시듯이) 어깨와 목뒷덜미는 물 속으로 집어 넣고, 시선은 정면으로 향하기

- 무릎 아래에 힘을 주어 발차기

→ 처음은 역시나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몇번 발을 잡아주고 교정을 해주시니 오호~~ 잘 된다. 완전 초보 때 발차기 배울 때가 기억난다. 그때도 어느 순간 발차기가 잘 되서 너무 기뻤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완전 그 느낌이다. 발차기를 항상 연습해야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선생님들이 킥판잡고 발차기를 시킬 때 마다 '자유형 팔꺽기도 배웠는데 왜 기초때 배우는 발차기를 하라고 하는거지.. 발차기 힘든데...'라며 속으로 툴툴거렸었는데... 잘못된 태도였음을 인정! 발차기는 기본이고, 기본은 항상 연습하고 몸에 익혀야 한다!


2. (숏핀) 음파하며 발차기

- 호흡을 편하게 하기

- 물 속에서 작게 조금씩 내쉬기

- "파"를 의식하지 말고, 물 밖으로 나오면 들이마신다고 생각하며 호흡하기

- 들이마실 때, 너무 많이 들이마시지 말 것. 너무 많이 들이마시며 호흡이 더 힘들어짐

- 숏핀으로 발차기 할때, 무릎을 이용해서 물 안에서 발차기 될 수 있도록

→ 역시 숏핀을 신고 발차기를 하니 앞으로 쑥쑥 나간다. 


3. (숏핀) 킥판 잡고 호흡 연습

  : 핵심은 편한 호흡!!! 호흡을 편하게 하는 연습하기!!!

- 왼손으로 킥판잡고 앞으로 나가며 오른쪽 호흡연습

- 킥판 잡고 자유형 하면서 호흡연습

→ 발차기는 숏핀이 담당하고, 팔꺽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호흡만 편하게 하자라는 생각을 하니 확실히 호흡이 편해진다. 호흡이 편해야 수영이 늘텐데... 이 느낌에 익숙해져야겠다.


4. (숏핀) 25m 세바퀴 돌며 자유형

→ 말 그대로 세바퀴.... 숏핀을 신고 있어도 나에겐 무리다. 그나마 한바퀴 돌고 쉬고를 하면서 겨우겨우 세바퀴 돈다.... ㅋㅋ


5. 자유형

→ 숏핏을 빼고 자유형을 한다. 역시 호흡이 다시 불안정해진다. 자유수영을 다니면 계속 연습을 해봐야겠다. 


오늘도 알찬 수업이었다. 오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강습을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깨닫고 느는 게 있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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