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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띠 Feb 18. 2022

[딩딩리포트] 통킹만의 추억   

2022년 2월 18일 / 전쟁 위기 말고도 증시를 위협하는 복병은?

오늘은 어젯밤에 있었던 얘기를 하기 전에

옛날 얘기 먼저 좀 길게 하고 가야 할 같습니다.


때는 1964년 8월. 찌는듯한 여름. 베트남 동쪽 해상 남중국해에 인접한 통킹만(Gulf of Tonkin)에서

북베트남 해군 소속 어뢰정 3척이 미 해군 구축함인 USS 매덕스함을 선제공격합니다.


당시, 베트남도 한반도의 북한과 남한처럼 사회주의 진영과 자유진영이 각각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던 냉전 시기였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피셜이긴 했지만 인도차이나판 천안함 사건이 벌어졌던 겁니다.


아니, 맹획이 살아 돌아온 것도 아니고, 아무리 북베트남이라도 미군 함정을 먼저 공격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 일이 벌어졌다며 뉴스에 보도가 됩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보도가 됐어요~ 미국이 그러니까 그런가부다 했지~


모두가 놀랐죠. 미국은 즉각 보복 대응에 나섰어요.

베트남 어뢰정 1척을  침몰시키고 공세를 퍼부었는데요.


케네디 암살 이후, 부통령 하다가 얼떨결에 대통령이 된 당시 미국의 36대 대통령 린든 존슨은 즉각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존슨이 2인자 이미지를 지우고 싶어서 좀 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나 이제 더 이상 2인자가 아니라구~ ' 라는 생각을 했는지도..


아무튼 이 사건을 빌미로 미국은 본격적으로 베트남 전에 참전하게 되고요. 아시다시피, 당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나라도 함께 멱살 잡혀 베트남에 파병을 하게 되죠.


영화 <국제시장>에도 우리나라 베트남 파병의 역사가 나오죠.


일단, 전쟁이 시작되긴 했는데 베트콩의 저항에 미군은 쉽게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베트남전의 수렁에 빠진 미국은 거기서 5년 넘게 헤매기 시작합니다.


* 참고로, 베트콩은 베트남의 공산주의 군사조직인데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01564&cid=40942&categoryId=31747


말 나온 김에 잠깐 딴 소리 좀 하고 가면 베트은 공산주의라는 뜻의 공(共)자입니다.


우리가 세종대왕 시절, 한자 독음을 따올 때 남방계 발음을 따오셔서 그런지, 베트남어랑 우리말 한자 독음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우리말로 공산주의(共産主義)를 베트남어로 읽으면 꽁싼쭈이(cộng sản chủ nghĩa)라고 읽어요.  * 베트남의 역사는 나중에 유튜브 <딩딩대학>에서 공개할 예정이에요.


베트남 여행가면 흔히 볼수 있는 콩카페의 콩도 베트콩의 그 콩이지요. 공산주의 커피?


아무튼 간에 이 베트콩의 '존버' 게릴라 전술에 미국은 힘들어지고요. 전쟁을 승리한 뒤 재선을 노려 진정한 1인자를 꿈꿨을지 모를 존슨 대통령은 낙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통령으로, 케네디한테 패했던 닉슨이 1969년 취임합니다.  보통 리더가 바뀌면 전임자의 흔적을 지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예전에 KT 이석채 회장이 물러난 뒤에,  KT 광화문 사옥에 그가 만든 브랜드인 '올레 ohlleh ' 이게 싹 지워져서 비슷한 뒷말이 나왔었죠?


그래서일까요?


닉슨은 취임 직후인, 1969년 괌에서 새로운 대아시아 정책을 발표해요. 이게 그 유명한 '닉슨 독트린'입니다.


닉슨 독트린에는 여러 항목이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아시아에 대한 과도한 개입을 자제한다"는 취지였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78826&cid=40942&categoryId=31657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시아~ 이제 니들끼리 살어~" 뭐 이런 겁니다.


당연히, 여기엔 베트남 전쟁도 포함되겠죠?

위 링크 눌러보시면 알겠지만 닉슨독트린의 제1항이 베트남전 같은 전쟁 이제 안 하겠다! 였습니다.


슬슬 발을 빼는 거죠?


당시 이걸 보고, 북한은 신이 났다고 전해지고요.

"아싸 미국이 발 뺀다? 야호!!"


박정희 정권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베트남에 우리 장병들 희생을 감수하며 파병해 줬는데 돌아온 건 손절이라니!!


그래서, 한국이 독자 핵개발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기사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8197.html


아무튼 하던 얘기로 다시 돌아와서 통킹만에서 먼저 공격을 당했다며 미국이 베트남에서 전쟁을 일으켰는데 이게 지지부진하니까  결국 대통령도 바뀌었고요. 그리고

새 대통령 닉슨은 이걸 좀 부정적으로 보고 그러던 중에!


1971년 뉴욕타임즈 1면에 특종 기사가 실려요.

바로 '펜타곤 페이퍼'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펜타곤 페이퍼 특종입니다.


7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문서 속에는

미국의 베트남전 참전 구실이 됐던

통킹만 사건이 조작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군이 자작극을 통해 전쟁 참전 명분을 만들었던 겁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53320&cid=40942&categoryId=31747


이후, 미국에는 베트남전에 대한 반전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났고요. 결국 미국은 슬슬 발을 빼기 시작하고, 결국 베트남은 공산화된 뒤 지금에 이르고 있죠.


당시 국방장관 맥마나라도 90년대 들어 <통킹만 사건>이 조작됐음을 시인했고요. 2000년대 들어, 미국 기밀문서가 해제되면서 그 전모가 좀 더 자세히 드러났습니다.


당시, MBC에서 이를 보도해서 영상과 기록이 남아 있으니 한번 다시 보세요. 기자가 사관(史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새겨보게 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05/nwdesk/article/1980365_30781.html


<통킹만 사건>은 강대국이 어떻게 전쟁을 조작할 수 있는지,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하는지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민낯을 보여준 사건이었어요.


미국의 치부이기도 했고요.


그래도, 통킹만 사건이 준 선물도 있습니다.

통킹만 사건의 거짓을 폭로하는 펜타곤 페이퍼가 발표된 해인 1971년 레넌은  반전 평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인 <Imagine>을 발표하게 됩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통킹만 사건이 없었다면

이 명곡도 탄생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YkgkThdzX-8

존 레논은 공개적으로 베트남전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었죠. 오늘은 이거 한곡 듣고 하루 시작해보시죠~

 



그렇게 통킹만 사건은 단기적으로 베트남 전쟁을 유발하고,

거짓이 들통나는 헤프닝을 겪었는데요.


사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에 찾아왔습니다. 그건 잠시후에 다시 얘기하고요.


제가 옛날 얘기 이렇게 길게 한 이유,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때문입니다. 어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서 교전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어째 상황이 그때랑 비슷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7158651009?input=1195m


어제 전 세계가 긴장 속에 이 뉴스를 지켜봤었죠.


어제 딩딩리포트에서 언급한 대로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러시아인이 피해를 입으면 보복 공격을 하겠다고 시사했기 때문에, 자칫 러시아의 전쟁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죠.


교전이 벌어진 게 사실인지, 실제로 얼마나 주고받은 건지 궁금했는데, 일단 밤사이 돈바스 지역 휴전을 감시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이 오피셜 팩트를 내놨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18_0001763718&cID=10101&pID=10100


그러니까 돈바스에서 한번 세게 교전이 벌어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휴전 협정이 유명무실한 상황인 거죠. 그래서, 통킹만에서 미국이 자국 군함의 피해를 되갚아주겠다며 베트남전을 일으켰듯이, 러시아도 비슷한 상황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밤새 또 나왔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588767


다만, 돈바스 지역이 통킹만이랑 다른 점은  이곳에서는  이미 교전이 수차례 벌어지던 분쟁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금 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8년 간 사망자만 1만 4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져 온 곳이라는 거죠.  


일단, 서방 언론이 이 점을 강조하는 건 사실 이곳에서 포격이 있었다는 새로울 없다. 그러니, 이거 핑계 대고 러시아는 오버하지 마라. 이렇게 일침을 놓는 것 같습니다.


https://www.wsj.com/articles/ukraine-pro-russia-separatists-trade-allegations-of-cease-fire-violations-11645091832


그런데, 러시아는 이런 거 무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대로라면, 돈바스 지역은 물 반 고기 반인 셈이에요. 어차피 산발적 교전이 일어나는 곳이니 아무 핑계나 잡아서 전쟁 일으킬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러시아도 우려대로 이거 집단학살이라며 방방 뜨고 있어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218012010&wlog_tag3=naver


집단학살(Genocide)은 국제인도법상 국제범죄로 분류되기 때문에, 러시아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침략 전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국제범죄를 수습하러 간다는 좀 더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울 수도 있죠.


뭐라고? 집단학살이 벌어졌다고??? 그럼 내가 이거 연어 한 마리만 더 잡고, 바로 혼내주러 갈게!



그래서 이제, 미국이나 유럽은 이제 러시아가 군대만 준비한 게 아니라  대의명분까지 세팅이 끝났다고 보는 같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개시가 임박했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180051172536


이어, 유럽 연합은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했고요. 그러면서도 미국은 일단 러시아에 외교 장관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어제 숄츠 총리처럼 어떻게든 전쟁을 막아보겠다는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밤사이 러시아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 부대사를 추방해버렸습니다. 대화하자고 했더니, 외교관을 날려버린 거죠.


아직 미사일을 쏜 것 까지는 아니지만

어제 말했던 '키보드 싸움' 수준은 넘어선 것 같습니다.


원래 처음엔 따귀배틀로 시작해서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ㅠㅠ


밤사이 이렇게 서로 뺨을 한 대씩 주고받으니까,

이제 좀 있으면 주먹질 나올지 모른다 이런 우려가 급속히 퍼졌고요.


슬픈 일이지만 이 여파로 미국 증시가 밤사이 박살 났습니다. 나스닥은 2.88%나 빠졌고요. S&P500도 2% 넘게 빠졌습니다.  다우지수 마저도 1.78%나 떨어진 상태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올해 들어 최대 폭의 하락입니다. 오늘 코스피도 급락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주가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국제유가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전에 딩딩리포트에서 미리 말씀드렸던 대로, 이란에서 핵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21715518043467


이란 핵합의가 이뤄면, 유가가 하락하는 이유와 배경을 모르신다면

지난 2022년 2월 9일자 <딩딩리포트- 메이드 인 테헤란> 편을 참고해주시고요.

https://brunch.co.kr/@tti/89


아무튼 국제 유가 하락이라는 그나마 있는 호재 속에서도  워낙 우크라이나 위기가 중차대한 방향으로 흘러가다 보니까  전 세계 투자 심리는 오늘도 꽤 안 좋을 것 같고요. 오늘도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218000027




다시, 1970년대로 돌아와보면, 사실 통킹만 사건은 단기적으로는 베트남전이라는 비극을 불러왔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으로 더 큰 고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미국의 전비 지출로 인해 무리한 재정 남발로 인해 물가 상승을 부추겼고요. 반미 감정을 부추기면서 중동 전쟁의 씨앗이 됐고, 이어 지금의 러시아 처럼 산유국들이 석유를 무기화 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70년대 오일쇼크까지 이어졌습니다. 70년대 후반에는 이란 혁명까지 일어나면서 오일쇼크는 2번이나 벌어졌죠. 그 결과는  7,8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우리도 굉장히 힘들었다고 전해지죠.


당시 상황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딩딩대학 연구진이 만든 아래 영상 참고 ㄱㄱ

https://www.youtube.com/watch?v=u4xra-wKFI4&t=149s



만약 미국의 예측대로 러시아가 조만간 침공한다면, 베트남전 때처럼 단기적으로 전쟁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민중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겁니다. 미국  추산으론 사망자가 5만 명이 넘을 거라고 하니까요. 이 과정에서 베트남전 때처럼 민간인도 다수 사망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남기겠죠.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혹여 발생할지 모를 러시아 전쟁 이후, 생겨날지 모를 부수적인 도미노 효과들일 것 같습니다.


통킹만 사건 때처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다양한 나비효과를 일으켜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70년대 중동 국가들처럼 에너지를 무기화할 수도 있고요.


또, 아프간 철수 이후, 미국의 처신(?)을 유심히 지켜보는 중국의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따라, 대만 문제에 대한 접근을 달리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대만에서도 또 다른 분쟁이 시작될 지도 모릅니다. 세계가 워낙 연결돼 있다 보니까 한 군데서 문제가 터지면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러시아 사태가 단순히 전쟁이 나냐 안나냐. 이것만이 핵심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 같고요. 걱정 속에 장기적 후유증 까지 우려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장기적으로 전 세계 공급망 충격은 더 커지고, 이 경우 197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 받은 증시 충격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더 큰 침체의 후폭풍이 전 세계에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옛날 얘기를 너무 길게해서 말이 좀 많았는데요.

어쨌든 이런 이유로 오늘은 좀 길게 과거를 곱씹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통킹만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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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딩딩대학 염규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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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대학 뉴스연구소에서 알려드립니다.]

똑똑하고 싶은데 어려운 건 싫어?

< 초 중도 이해할 수 있는 교양수업, 딩딩대학>에 첫 강의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밤사이 벌어진 상황을 보면 우크라이나 위기는 고조되고,

이로 인해 결국 전 세계는 수십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딩딩대학은 이번주부터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역사와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짚어볼 예정입니다.

첫 1강은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에 대해 다뤄봅니다.


오늘(2월18일) 저녁 딩딩경제 2강이 업로드 됩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OHK4a3xPY&t=20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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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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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대표적인 이벤트하면 성화봉송이죠.�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 나치당의 수장 히틀러!  성화봉송과 히틀러는 무슨 관계일까요? 영상은 짧고 내용은 알차게, 딩딩3분에서 쫀쫀히 털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g5lqgtL68&t=2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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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딩딩대학이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광고없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와 함께

<팟티(PODTY)x 딩딩대학> 콜라보를 시작했습니다.



 팟캐스트 주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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