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히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는

목차 4. 믿어보자 나 한번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은은하지만 영롱하게,

부끄러운 듯하지만 은근하게 빛나는

별들처럼 살아가고 싶어 져요.


얼마 전 직속 상사에게서 들은

'존재감이 없다'라는 말이 사무치더라고요.

'열심히 일하는데 반해서 결과가 신통치 않다 ',

'열심히 하면 뭘 해. 눈에 띄는 결과가 없는데 '

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너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

'너 하면 아, 이 사람은 무엇을 잘하지,

이 사람은 뭐지, 한마디로 규정할 색깔이 없어'라는

다그침이었기도 했겠죠.


내 안 깊은 곳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에

아무 말도 못 하고 뒤돌아서

더 뼈아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에이 존재감 없으면 어때

그냥 편하게 살자.'

자포자기하다가도


내가 만일 별이라면

요란하게 번쩍거리지는 않지만

그윽한 아름다움을 수줍게 드러내며

그 자리에 계속

머물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빛나고 싶으신가요?


마음에 커다란 별 하나를 띄우는 시간

이현경의 뮤직토피아

https://programs.sbs.co.kr/radio/musi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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