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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멍 梦

by b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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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이 이럴진대.

지치고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그저 멍하니 먼 산을 모니터를 바라본다


뭐하고 있는건지......

지난 일주일 뭐에 홀렸는지

쓰나미에 몰려갔다 어디론지 모르고 흘러다니고 있는


잘하는 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휩쓸려가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나친다.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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