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에디터가 선정한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톺아보기
산림청에서 진행한 2019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 국민의 80% 이상이 숲을 찾았다고 해요. 그 중 '건강증진 혹은 휴식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는데요. 큰 나무들이 만드는 선선한 그늘, 쏴아쏴아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와 새소리, 은은히 올라오는 흙냄새 덕에 단순히 걷기만 해도 소위 말하는 '힐링'이 되지요.
오늘은 특별히 프로젝트와 어울리는 음악을 같이 준비했어요. 들으면서 같이 읽으면 숲속에 가 있는 기분이지 않을까 하고요. 조회수가 무려 1013만회인 걸 보면 숲이 마음을 치유하는 힘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대단한 가 봅니다.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는 '나의 작은 숲'입니다.
<일상의 위안, 한국의 숲으로 여행>은 23년 차 여행 작가 노중훈과 5년 동안 여행 책방을 운영 중인 '사이에' 책방 주인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직접 찍은 울창하게 뻗은 전나무 숲과 대나무 숲, 작은 연못에 비친 나무 반영이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숲을 패브릭과 종이포스터에 담았어요.
대나무 숲에 바람이 불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파도 소리 같은 바람 소리가 들려요. 방안에서 숲멍을 하다 보면 빼곡한 대나무 숲 바람 소리가 저절로 들릴 것 같은 풍경입니다.
사찰 숲에 대한 200년 역사기록을 남긴 송광사의 숲은 그 역사만큼이나 풍성하고 아름다워요. 여름날 사찰 숲은 사각거리는 바람 소리와 함께 힐링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여행 갈 때 함께 하면 좋은 책들을 큐레이션하고, 때때로 여행자들이 모여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여행 책방, '사이에'가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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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집콕 N개월 차, 잠옷 그대로 오후를 보내고 있진 않나요? <꿈꾸는 소나무 잠옷>은 사시사철 푸르고 올곧은 소나무처럼 지루한 일상을 잘 견디기 위해 기획하게 됐어요. 상큼함을 한스푼 얹어서요.
신나게 바람에 몸을 맡기는 듯한 '춤추는 소나무', 뭉게뭉게 구름 모양을 한 '구름이 소나무' 두 종류로 소중한 사람과 같이 짝을 맞춰 입을 수 있어요.
대부분의 셔츠형 잠옷들에는 카라가 있어 잘 때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꿈꾸는 파자마 잠옷은 카라를 아예 없앤 라운드넥 형태로 디자인하여, 귀여움 뿐만 아니라 편안함도 함께 잡았다고 해요. 또한 라벨, 주머니, 소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잠옷의 본질에 충실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꿈같은 달콤함이 생기길 바라는 'droom'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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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크리에이티브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준비해봤는데 어떠셨나요?
여행이 너무나도 그리워지는 이 시점, 텀블벅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기획전 '여행을 소장하는 방법'이 진행 중이에요. 아래 링크에 살포시 달아놓을게요!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보아요.
에디터 _ Berry(홍 비) ㅣ 이미지_ 사이에, d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