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_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도쿄편을 공략하는 미식여행
여행은 자유여행이 답이다.
여행할 사람, 여행할 시즌, 여행할 장소, 여행할 목적.... 여행의 스타일은 각양각색이죠.
자유여행 전문여행사에서 오래 근무한 제가 지금까지 다녀오신 고객들의 자유여행 일정을 소개합니다.
by.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인원 : 2명 (부부)
시즌 : 5월 중순
테마 : 먹방여행 / 미식여행 / 부부여행
# 김○○고객 CASE
도쿄는 비즈니스로 간 적이 있지만, 사실은 프라이빗한 자유여행은 처음입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먹방!! 관광보다 먹는거 위주로 다니는 먹방힐링여행. 최근에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도쿄편도 있었는데, 백종원이 다녔던 맛집은 모두 정복하고 싶어요! 맛집은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되거나 결국 못 먹거나 하는 법인데, 투리스타에서는 그 맛집들을 사전에 예약을 해줄 수 있다는 것! 오로지 '먹기 위한 여행'!!
인천공항을 7:30에 출발해 도쿄 나리타공항에 10:00경 도착! 이번에는 오로지 먹기 위한 여행이기에 아침일찍 출발하는 저가항공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나리타 구간을 이용하게 해드렸어요. 그래야 첫날 점심부터 먹을 수 있으니까요. 숙소로 잡아드린 우에노 호텔에 짐을 맡기니 시간은 12:30! 점심 먹으러 고고~!!
우에노에서 아사쿠사는 지하철로 약 5분! 아사쿠사는 일본스러움을 볼 수 있는 도쿄 필수 관광명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길거리음식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길거리음식만 여러개 먹어도 점심이 된다는! 아사쿠사는 산책하듯이 먹고 다니는 것이 포인트예요~! 먹으면서 동시에 소화도 되는 거죠!
아사쿠사에서 먹은 것이 소화가 안된다면, 아사쿠사에서 지하철로 3분거리에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구경하러 가세요!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634m!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보면 소화도 잘 될겁니다ㅋ 스카이트리 밑에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있어 쇼핑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우에노까지 버스로 약 25분.
이제 본격적으로 백종원이 다녀온 맛집을 공략합니다. 첫번째는 고기집! [키**야]에서 백종원이 시킨 와규갈비(1,566엔)와 대창(583엔), 그리고 공기밥(259엔)을 주문하세요~! 숯불구이로 먹는 고기를 백종원처럼 밥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영어메뉴판도 있어요~! 영업시간은 11:30~23:30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늦게 먹어도 되겠어요!
고기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닭꼬치집 [야**쿠]에서는 닭꼬치 오마카세 5종(850엔)! 카와(껍질/320엔), 레바(간/240엔), 그리고 규니코미(450엔)를 백종원이 추천했었죠. 생맥주도 좋지만, 방송에서 소개되던 우롱하이(420엔)도 시도해보세요. 영업시간은 평일 23시, 토요일 21시, 일요일은 20시까지니까 주의하세요.
첫날부터 달리고 달렸습니다.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숙소는 교통비 좋고 먹방여행에 최적인 우에노로 잡아드렸어요. 지하철역까지 도보 1분...! 우에노에는 깔끔하면서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아 이곳에서 머물러도 손색이 없을겁니다. 도쿄 내 맛있는 걸 먹기 위해 호텔 조식도 불포함시켰어요~!
아사쿠사 먹거리 인기 No.1 모음 보러가기
우에노에서 쓰키지까지는 환승없이 지하철로 약 12분. 아침밥도 먹방해야죠. 도쿄의 부엌, 쓰키지시장도 먹거리천국입니다. 먼저 찾는 곳은 야외에서 서서 먹었던 덮밥집 [키**야]. 아침7시부터 13:30까지 영업해요. 소내장덮밥(호르몽돈/850엔)은 워낙 유명한 덮밥이죠. 그리고 고기두부조림(니쿠도후/700엔)도 굿!! 일요일은 휴무예요!
쓰키지시장의 또 하나의 명물은 달달한 달걀말이(다마고야키/100엔)입니다. 달걀말이집은 시장 내에 몇군데가 있는데 백종원이 다녀온 집은 [마**케]입니다. 8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달걀말이 전문점이죠. 일본인들은 이 달달한 달걀말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얼마나 달달한지 맛보세요!
쓰키지시장으로 갔으면 아무래도 초밥집은 다녀와야죠. 백종원이 다녀간 초밥집은 카운터 12석밖에 안되는 [벤**미] 초밥집입니다. 백종원은 참치초밥만 모은 마구로즈쿠시라는 메뉴를 주문했었는데요, 다양한 초밥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갯수나 종류에 따라서 금액은 차이가 나는데 2,200엔~3,800엔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배가 부르다! 쓰키지시장에서 엄청 먹었으니 이제 소화시키러 가야죠! 쓰키지시장에서 지하철로 약 30분거리에 인공섬, 오다이바! 오다이바에는 다양한 상업시설에다가 실내형 테마파크, 온천테마파크 등 즐기면서 소화시킬만한 명소가 가득! 다음 목적지 시부야까지는 오다이바에서 열차로 약 20분이면 가요!
백종원이 다녀간 튀김정식집 [도**킨]은 17:00에 오픈합니다. 미리 가서 시부야를 구경하고, 오픈시간에 딱 찾아가세요! 정식요금은 튀김이 2가지면 650엔, 3가지면 800엔, 4가지면 1,000엔! 백종원이 선택한 3가지는 게살크림(카니크림), 멘치후라이, 치킨가쓰(도리가쓰)로 어쩌면 저랑 생각이 같을 수 있는지...
시부야역에서 열차로 약 7분!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 최대의 번화가, 신주쿠 가부키초! 이제 좀 매운 맛이 땡길 때! [리**리] 라멘집에서 백종원이 먹었던 매운 라멘, 오로촌라멘(1,080엔)은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가 있어요. 라멘까지 먹고 신주쿠 밤거리에서 술한잔해도 좋고, 이렇게 2일차자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나갑니다. 신주쿠에서 우에노까지는 열차로 28분 한번에 갈 수 있어요.
관광도 맛집도 골고루 도쿄 자유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먹밥은 쌀이 생명이다! 라고 백종원이 말했었죠. 어제 쓰키지시장에서 주먹밥 사셨나요? 참으로 다양한 주먹밥이 있는데 백종원은 아나고(229엔)를 사서 그 자리에서 먹었었죠. 주먹밥의 가격으로는 좀 비싸긴 하지만 그 가치는 충분히 있어요! 하루 뒤에 먹어도 되는 주먹밥을 사와서 호텔에서 먹어요. 곧 이른 점심을 먹어야 되니깐요!
우에노에서 신바시역은 열차로 약 10분! 도쿄를 대표한 비즈니스거리죠. 백종원이 극찬을 했던 신바시의 오야코동 정식(1,200엔)과 가라아게(닭튀김단품/1,300엔)은 [스**겐]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점심 영업시간은 11:30~13:30! 직장인이 밀려오기 전에 빨리 가서 맛점하세요!
아직 먹을 배가 남아 있다면, 같은 신바시지역에서 소개된 소바 전문점 [노**지]로 가보세요! 오리고기가 들어간 장국에 찍어먹는 소바 카모세이로(1,300엔)가 이 집의 간판메뉴입니다. 신바시 바로 옆에는 쇼핑가 긴자도 있으니 구경하고 소화시켰다가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제 마지막이니까요!
짧았던 도쿄 2박3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우에노 호텔에 맡겼던 짐을 챙기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관광도 좋지만, 맛있는 걸 먹는 것도 굉장히 큰 힐링인 것 같아요.
나도 컨설팅 받고 백종원 도쿄 먹방여행을 떠날래요!
나루미 | Editor / 일본 자유여행 코디네이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하기
일본 가고시마 출신의 일본인으로 한국과 일본 여행을 사랑하여 서울의 모 대학교 졸업 후, 일본 자유여행 컨설턴트로 한국에서 활동 중. 2017년 현재까지 여행 컨설팅을 통해 일본으로 다녀온 고객은 약 500팀. "몰랐던 새로운 일본"을 알리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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