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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V피플 Jul 05. 2016

글을 쓰는 기분,

여러분과 치맥하고 싶은 이유.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의 글을 스치듯이,

단 한 문장이라도 읽어 본 사람들과,

치맥 한 잔 하면서,

혹은 큰 테이블에 비잉~ 둘러 앉아서,


마음의 접점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고 싶다.



내 생각과 행여나 조금이라도 비슷한

뭉뚱그려진 무형의 소중한 생각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면,,

좀 더 지금보다 가슴뛸 것 같은 ,, 그럴 것 같은 ,,

친한 사이보다,

더 친밀한 그런 느낌의 공감대..



우리의 생각은,

멋진 자연의 법칙이나 위대한 발견도 아니지만,

그래도 엄연히 존재하는 '생활의 법칙'이자

'일상에서 꽤 유효한 편집점'이라고,,


그래서 오늘 발견한 '묘한 생각' 하나가,,

나를 더 '일상 속으로 날아들게' 하고,

내일을 더 '의미 있게' 하며,

모레를 더 '나답게' 만드는데 꽤나 일조하고 있다고,


그러한 '소소함'을 누군가와 더 나누고 싶다고,,

나 스스로도 강렬하게 매일같이 그 '소소함'이란

열기구의 풍선을 부풀리고 싶다고,,


그냥 난, 그 열기구를 타고 한없이 날아가고 싶었다고..



시간을 잊은 채로,,


,,,,


어차피 글을 몇 백 개 더 쓴다고 해서,

인사고과가 좋아지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유명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글을 쓰고 싶다..


오늘을 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살아가는 기분을 좀 더 '나답게'
바꿔볼 수 있으니까,,


앞으로 50, 60여년,,

그 시간의 의미 따윈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테니,,

그 시간을 살아가는 '나의 기분'이나 좀 더 '나답게',,


그 기분을,,,


'살아가는 나의 기분'을 의미 있게..


그래서 글을 쓰고,,

나중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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