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들려주는 '뻔하지 않은' 성공 레시피(68)
두말할 것도 없다. 인사해라. 계속해라. 열 번이고 백 번이고 해라. 인사하는 데 돈 안 든다. 아침저녁으로, 아니 만날 때마다, 아니 억지로 찾아가서라도 인사하라.
그냥 인사하지 마라. 큰 소리로, 방긋 웃으면서, 거기다 이름까지 불러주면서 인사하라. 좋은 인상 주고, 점수 따고, 평판 좋아지고. 안 할 이유가 없다.
일 잘한다는 소리 듣기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 됐다는 평판 듣기 어렵지 않다. 인사 잘하고, 잘 웃고, 얘기 잘 듣고, 남 칭찬 잘하면 된다. 그것만 해도 직장생활 반은 먹고 들어간다. 서로 인사 잘 안 하는 시대여서 더 그렇다.
실제로 필자 지인 중 인사 잘해서 출세한 사람이 있다. 볼 때마다 위아랫사람들에게 깍뜻하게 인사한다. 인사 잘하기로 유명했다. 위아래로 신망이 두터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그 사람이 인사만 잘했을 리 없다.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일도 마찬가지다. 하나를 잘하면 둘도, 셋도, 열도 잘한다. 하나를 잘해서 자신이 붙으면 나머지 일에서도 탄력이 붙는다.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는 것이다. 스스로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틀을 깨는 것이다. 그래야 변화가 있고, 변화가 있어야 발전할 수 없다. 본인은 그대로 면서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욕한다? 도둑놈 심보가 따로 없다.
출근길 만나는 직장 동료들에게 좋은 아침, 굿 모닝, 00씨 오늘 멋져보여요, 0부장님 오늘 넥타이가 근사해보이십니다, 화이팅, 이렇게 인사해보자. 당신의 말 한마디가 회사 내에 은은한 변화의 향기를 퍼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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