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은 이유

그래야 누구와 함께해도 행복할 수 있다

오늘은 한달을 함께 글을 쓰는 분들의 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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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혼자 시간을 잘 보낸다는 말에는 필요한 조건이 몇개 있다.

그중 하나는 무엇보다 다른 이가 필요하지 않은 독립적인 상태라는 것.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재정적으로 모든 면에서 말이다.

나의 행복이 다른 무언가에 종속되지 않은 상태야말로 내가 꿈꿀 수 있는 가장 온전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누구와 함께해야 하는게 아니고, 무엇이 있어야하는게 아니다.

시간을 죽이기 위한 유튜브가 필요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이 필요하지 않다.

나 혼자서 행복할 줄 알아야, 누구와 있든, 어디에 있든, 무얼 하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그만큼 강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그런면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온전한 공간을 갖고 계시다는 동기님의 글이 와닿았다.

그곳에서 기쁨과 안정, 불안과 우울을 모두 겪으내신다는 말이

'혼자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는 말로 들렸다.

그 강인함과 지혜를 나도 갖게 될 수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