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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적 의미

산책길에서

by Bird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는 길

우연히 눈에 띄인 사마귀에게


두 행인이 지나가는 길에

행인1 : 벌레다

행인2 : 메뚜기네

행인1 : 귀엽다


짧은 찰나의 순간

사마귀는 벌레였다가 메뚜기가 되었다


우리네 삶이 모두 찰나의 순간이라면

어쩌면 우리는 그 무엇도 아닌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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