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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rd Nov 25. 2023

어둠과 빛과 별

어우러짐

우리는 모두 현실을 살고 있다 믿는다

하지만 어쩌면 창에 투영된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저마다 별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별빛에 눈멀지 않으려 서로 간의 거리를 존중하며


하지만 난 광년이나 떨어진 곳에서 빛나는 별에게

별빛에 눈이 멀 것을 알면서도 가까워지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


어둡기 때문에 빛이 아름답고

가까워질 수 없기에 소중한 존재

잠시 들뜬 열망을 묻어두고 함께 공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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