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인가

박사인가

by Bird

직장에서 내가 경험한 박사급 인재들은

느리고(신중하고) 눈치를 보고(신중하고)

꼼꼼한(신중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런 성향이 연구직에는 잘 맞겠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일단 자신이 확신이 서지 않으면

가지 않으려 한다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한 후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자신이 납득이 되고 이해가 한 뒤 일을 하려 한다

행동보다는 자신의 의심 해소가 먼저다


이럴 경우 일정이 빠듯한 프로젝트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일단 결정 장애와 판단력 부족 문제이다

더 나아가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번지게 되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아 참으로 큰 난관이 아닐 수 없다

뒤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경험도 해 보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다가

납기 시일도 맞추지 못하고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뒷전에 둔 채

프로젝트는 목적을 잃고 방황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프로젝트형 조직에서는 박사를

고용해서는 안 된다


연구조직이나 교수직에 적합한 성향을

가진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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