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정답이었다
실무자 입장을 헤아리지 않는 그는 꼰대였다
그는 나의 직보를 두 번이나 무시하였고
그의 인간적인 감정으로 프로젝트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타이틀만으로 총괄 PM으로 추대하였으며
회사의 공적인 부분을 여러 번 사적 이익으로 편취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팀장으로 연명하고 있다
그렇기에 진취적인 실무자를 억압하고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강요하고 답습하며
자신의 남은 임기 5년을 연명하려는 작태를
공공연하게 강요하고 있다
과연 그것이 조직 입장에서 맞는 처사인가?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채
그는 그곳에서 자신이 누릴 위치보다 더 한 위치를
조직에 기대어 누리고 있다
그 사람이 가진 낡아빠진 기술이
그 사람을 그 자리에 올려놓은 걸까?
아니면 낡아빠진 그 사람의 카르텔이
지금의 그를 그곳에 있게 한 걸까?
박사를 내치니 그곳에 보인 건 낡아빠진
구 시대의 유물뿐이었다
그걸 치우지 못 한 건 어쩌면 내 안의 삶의 본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