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직장생활

허울뿐인 조직

실체는 없다

by Bird

신기술을 담당하는 조직원들의

역량이 형편없다는 건

그리고 중 장기적인 전략과 로드맵 없이

단기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에서

갑작스럽게 신기술을 표방하는 조직을 만든다는 건


실체는 없고 허울만 있는 광팔이 조직의 탄생을 예고한다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를 얻어 정당성을 얻어

탄생한 조직이 아니라는 건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고

모두가 인정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의 도움을 얻어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은 열악하고

무엇을 할지 방향성 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건

어쩌면 더디 갈 수밖에 없고 모두가 힘든 시기를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

서로에 대한 믿음 없이 이제껏 버텨온 3년의 시절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직을 꾸린다면

겨울은 머지않아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칼날은 매섭게 다가올 것이다


그때를 대비해 나를 갈고닦는 수밖에 없다

나는 나 스스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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