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영인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투자를 응원하는 말로 오늘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11월5일에 "제 아들에게 제시한 ISA 계좌 포트 폴리오를 공개합니다 "라는 제목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본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배경하에 구성된 것입니다:
제 아들은 투자위험성향이 공격적입니다. 그래서 투자기간 20년을 목표로 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자산배분 모델은 여러분들이 너무 나 잘 아시는 Max Sharpe를 이용했습니다. 이는 샤프비율이 높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한 것입니다.
모든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ETF입니다.
이외에 중립형 투자자, 안정형 투자자를 위한 별도의 포트폴리오도 제시했습니다.
원래 이 포트폴리오는 20년 투자를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에 리밸런싱은 1년에 1회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록 포트폴리오는 11월에 구성했지만 연도가 2025년으로 넘어옴에 따라 리밸런싱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본 포트폴리오를 참고하면서 실제 어떤 성과를 보였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제가 리밸런싱을 실시할 때 다른 운용사 및 자문사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국면(regime)별 적합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밝히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포트폴리오 성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리밸런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내용이 좀 길고 지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성과분석을 위해 벤치마크를 사용했습니다.
- 벤치마크는 SPY와 AGG를 60/40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주요 트렌드:
11월 중순에 2가지 포트폴리오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전반적인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12월 중순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며 포트폴리오(빨간선)가 12월 중순에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수익률:
기말 기준으로 포트폴리오가 벤치마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약 1.5% 정도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의 성과를 비교 분석하는 세 가지 주요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① Return Metrics (수익률 지표):
- 포트폴리오의 CAGR이 6.86%로 높은 성과를 보임
- 벤치마크는 -0.21%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
- 그래프는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의 연간 복리 수익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을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6.86%의 연간 복리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투자금이 1년 동안 매년 6.86%씩 복리로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벤치마크는 -0.21%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오히려 손실을 보였습니다.
- 이러한 결과는 포트폴리오가 벤치마크 대비 약 7.07%p(6.86% - (-0.21%))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투자 전략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이 효과적이었음을 시사합니다.
- 특히 벤치마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포트폴리오가 양의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은 위험 관리와 종목 선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② Risk-Adjusted Return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위험조정수익률과 분포 특성):
- Risk-Adjusted Return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그래프는 다섯 가지 주요 위험조정수익률 지표를 통해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의 성과를 비교 분석합니다. 각 지표의 의미와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Sharpe Ratio는 투자의 위험 대비 수익률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포트폴리오의 Sharpe Ratio는 1.10으로 벤치마크의 0.01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포트폴리오가 감수한 위험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 Sortino Ratio는 하방 위험만을 고려한 위험조정수익률 지표입니다. 포트폴리오가 1.66을 기록한 반면 벤치마크는 0.01을 기록했는데, 이는 포트폴리오가 하락 위험을 더 잘 통제하면서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Calmar Ratio는 최대 손실폭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포트폴리오는 2.68, 벤치마크는 -0.07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가 큰 손실을 피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Skewness(왜도)는 수익률 분포의 비대칭성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포트폴리오의 -0.28은 벤치마크의 -1.57보다 0에 더 가까워, 수익률 분포가 더 대칭적이고 안정적이었음을 보여줍니다.
- Kurtosis(첨도)는 수익률 분포의 뾰족한 정도를 나타내는데, 포트폴리오는 1.42로 벤치마크의 4.54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가 극단적인 수익률 변동을 덜 경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③ Maximum Drawdown Comparison (최대 손실폭 비교):
- 2024년 11월 중순과 12월 중순에 두 차례의 큰 하락이 있었음
- 벤치마크가 약 3%의 더 큰 최대 손실을 기록
- Maximum Drawdown Visualization 그래프는 포트폴리오와 벤치마크의 가치 변화 및 최대 손실 구간을 시각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단 그래프는 포트폴리오(파란선)와 벤치마크(초록선)의 가치 변동을 보여주며, 각각의 최고점을 점선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붉은 음영으로 표시된 구간은 포트폴리오의 최대 손실이 발생한 기간을 나타냅니다.
하단 그래프는 각 시점별 Drawdown(손실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의 최대 손실은 -2.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12월 중순 즈음에 발생했으며, 해당 시기에 포트폴리오 가치가 이전 최고점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 주목할 만한 점은 2024년 11월 중순과 12월 중순에 두 차례의 큰 하락이 있었으나, 포트폴리오가 벤치마크 대비 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11월 중순에 발생한 첫 번째 하락기에서는 포트폴리오가 약 2%의 하락을 보인 반면, 벤치마크는 1.5% 정도의 상대적으로 작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2월 중순의 두 번째 하락기에서는 상황이 역전되어 벤치마크가 약 3%까지 하락한 반면, 포트폴리오는 2.5% 정도의 하락에 그쳤습니다. 2025년 1월 들어서는 벤치마크가 추가 하락을 보이는 동안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했습니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포트폴리오는 벤치마크에 비해 하락 폭이 더 작고 회복도 더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위험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하락 후 회복 속도가 더 빨랐다는 점은 포트폴리오의 탄력성이 더 우수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는 포트폴리오가 시장의 급격한 하락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3. Performance Attribution Effects(성과귀속분석)
①Allocation Effect (-0.0002 또는 -0.02%)
- 자산 배분(Asset Allocation)에 따른 성과 기여도를 나타냅니다
- 음수값을 보이는 것은 자산 배분 결정이 전체 포트폴리오 성과에 약간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합니다
- 다만 그 영향도가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② Selection Effect (0.00004 또는 0.004%)
- 각 자산군 내에서의 종목 선택이 성과에 미친 영향을 보여줍니다
- 양수값을 보이는 것은 종목 선택이 포트폴리오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음을 의미합니다
- 하지만 그 기여도는 매우 작은 수준입니다
③Interaction Effect (0.0001 또는 0.01%)
- 자산 배분과 종목 선택의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냅니다
- 양수값을 보이는 것은 두 요소의 상호작용이 포트폴리오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의미합니다
- 세 가지 효과 중 가장 큰 긍정적 기여도를 보였습니다
④ 결론:
- 전반적으로 모든 효과의 크기가 매우 작아(0.02% 이하) 포트폴리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 Allocation Effect의 부정적 영향을 Selection Effect와 Interaction Effect의 긍정적 영향이 상쇄하는 구조를 보입니다
-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종목 선택과 자산 배분 결정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것으로 평가됩니다.
상기의 분석내용을 정리해보면 현재 포트폴리오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정립한 효율적 시장선에서도 현재 포트폴리오가 최적의 상태인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종합적인 포트폴리오 분석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4. Value at Risk(VaR)
- Value at Risk(VaR)는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확률적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중요한 위험 측정 도구입니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 그래프에서는 신뢰수준 95%, 기대수익률 0.12%, 표준편차 1.92%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분포를 히스토그램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두 가지 VaR 측정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Historical VaR(역사적 VaR)는 -2.92%를 기록했는데, 이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95%의 신뢰수준에서 하루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이 2.92%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래프의 빨간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Parametric VaR(모수적 VaR)는 3.29%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정규분포를 가정했을 때 95%의 신뢰수준에서 예상되는 최대 손실 수준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래프의 주황색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수익률 분포를 보면 중심부가 0% 근처에 집중되어 있고, 양쪽으로 꼬리가 있는 종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정규분포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극단적인 손실이나 이익의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VaR 분석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정량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5. 효율적 시장선 분석
- 이 그래프는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시장선과 자본시장선을 보여주는 투자 효율성 분석 도표입니다.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x축은 연간 변동성(위험)을, y축은 연간 기대수익률을 나타냅니다. 그래프에 표시된 주요 요소들을 살펴보면:
1. 효율적 시장선(빨간 곡선)은 주어진 위험 수준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기대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이는 포트폴리오 구성의 최적 조합을 의미합니다.
2. 자본시장선(녹색 점선, CML)은 무위험자산과 시장포트폴리오를 조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위험-수익 관계를 나타냅니다.
3. 산점도의 각 점들(파란색 계열)은 가능한 포트폴리오 조합을 나타내며, 색상의 농도는 샤프비율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4. 특별 표시된 포인트들:
- 빨간 별표: 현재 포트폴리오 위치
- 초록 삼각형: 접선 포트폴리오
- 노란 동그라미: 무위험 수익률 위치
이 그래프를 통해 현재 포트폴리오가 효율적 투자선 근처에서 조금 멀리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효율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변동성은 약 15%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기대수익률은 약 15%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포트폴리오 개선
5번의 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효율적 시장선에 의하면 현재 포트폴리오는 다소 비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그래서 현재 포트폴리오를 자본시장선과 투자포트폴리오조합의 접점으로 추정되는 최적 포트폴리오에 근접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익률은 접선과 유하기 때문에 현 수준을 유지하되 변동성을 접선에 근접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적용한 포트폴리오 비율조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 현재 포트폴리오(빨간 별표)와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보라 마름모)의 위치를 비교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상태:
- 연간 변동성(위험): 약 15%
- 기대수익률: 약 15%
- 효율적 시장선에서 다소 벗어난 위치에 있음
-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 대비 낮은 수익률 구조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의 특징:
- 연간 변동성(위험): 약 5%
- 기대수익률: 약 15%
- 효율적 시장선 상에 위치
- 자본시장선(CML)과 효율적 시장선의 접점에 위치
① 위험 효율성
- 동일한 수익률(15%)을 얻는데 필요한 위험이 현저히 감소(15% → 5%)
- 단위 위험당 수익률이 크게 개선됨
② 자원 배분 효율성
- 효율적 시장선 상에 위치하여 주어진 자원의 최적 배분이 가능
- 불필요한 위험 노출을 제거할 수 있음
③ 투자 효율성
- 자본시장선과의 접점에 위치하여 시장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
-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의 최적 균형점 달성
④ 장기 안정성
-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의 장기 안정성 확보
- 극단적 시장 상황에서의 손실 위험 감소
따라서 현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로 재조정하면, 동일한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어 투자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개선 제안된 포트폴리오가 아래와 같은 2가지 국면(regime)에 적합한지 여부를 살펴보고, 적합하다면 최종 포트폴리오로 확정됩니다.
7. Risk-on, Risk-off국면 적합성 판단
본 지표는 현재 위험자산에 투자해도 괜찮은지(risk-on), 아니면 안전자산으로 이동(risk-off)해야 하는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미국 지표 중심으로 구성된 동 지표를 사용하는 이유는 포트폴리오 비중 가운데 미국 자산비중이 높고, 실제 국내 시장이 미국 시장환경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Risk-On/Risk-Off를 분석한 결과, 현재 시장은 뚜렷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Risk-On 측면에서는 High Yield Bonds, S&P 500, Growth Stocks 등 주요 위험자산들이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 시장을 대표하는 SC India, 글로벌 성장주, 미국 주식시장이 90% 이상의 고점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Risk-Off 자산들의 동향을 보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국채(Bonds), 금(Gold), 유틸리티 섹터는 50% 이하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호주달러(Aussie)와 엔화(Yen)가 25% 이하의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안전자산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가 현저히 낮은 상태입니다.
전체 평균선이 50% 이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전반적으로 Risk-On 성향이 우세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 회복과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해볼 때, 현재 시장은 뚜렷한 Risk-On 국면에 있으며, 위험자산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성장주와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현재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위험자산 비중 70.6%(개선된 비중)은 현재 위험자산국면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8. 경제 레짐 적합성 판단
본 지표는 4가지 유형의 경제국면으로 구분해서 각각의 국면에 적합한 자산을 판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4가지 유형에 따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국면별 특징과 자산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① 레짐 1 (Growth):
- 특징: 원만한 경제 성장, 낮은 금리 및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상승하는 수익률 곡선이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시장 상태를 보입니다.
- 성과자산: 주식(S&P 500)과 회사채(Corporate Bonds)가 좋은 성과를 보입니다.
- 성과부진자산: 금(Gold)이 상대적으로 부진합니다.
- 주요 Factor: 소형주(Small-Size)와 가치주(Value)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② 레짐 2 (Inflation):
- 특징: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높은 금리 및 재정 변동성 증가가 나타나며, 원자재 가격 상승, 성장 둔화 및 물가 불안정이 특징입니다.
- 성과자산: 원유(Oil), S&P 500, 금(Gold)이 강세를 보입니다.
- 성과부진자산: 미국 국채(US Treasury)가 부진합니다.
- 주요 Factor: 대부분의 요인 전략이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③ 레짐 3 (Precarious):
- 특징: 위기 직전의 불안정한 시장 상태로, 높은 변동성 지속과 평평하거나 역전된 수익률 곡선, 주식-채권 상관관계 증가가 나타납니다.
- 성과자산: 회사채(Corporate Bonds)와 금(Gold)이 양호한 성과를 보입니다.
- 성과부진자산: 원유(Oil)가 부진합니다.
- 주요 Factor: 가치주(Value)와 저변동성 투자(Low Volatility Investment)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④ 레짐 4 (Crisis):
- 특징: 높은 위험 회피 심리, 시장 변동성 급등, 유동성 부족 및 자산 가격 급락, 금융 시장 위기 및 심리적 불안정성이 극대화됩니다.
- 성과자산: 미국 국채(US Treasury)와 금(Gold)이 안전자산으로서 강세를 보입니다.
- 성과부진자산: 주식(S&P 500)과 원유(Oil)가 크게 하락합니다.
- 주요 Factor: 수익성(Profitability)과 저변동성 투자(Low Volatility Investment) 전략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입니다.
현재 시점의 경제국면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1월 경제국면 판별 결과 지금은 Regime 2:Inflation국면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채권비중을 소폭 줄이고 S&P500과 같은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9.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ISA 포트폴리오에 대한 성과분석을 하고, 효율적 시장선, 위험자산 선호국면, 경제 레짐 분석을 통해 개선된 포트폴리오를 제안했습니다.
이제 현재 포트폴리오를 2025년까지 보유할 기본 ISA 포트폴리오로 설정합니다.
매월 마다 위험자산 선호국면과 경제레짐 분석을 통해 개선된 포트폴리오의 적합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아마 이를 통해 미세조정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큰 틀은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상기의 분석에 기초하면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판단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실행여부는 투자자 여러분들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다만, 포트폴리오 방법론을 이해하기 어려워 주저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이 기원합니다.
P.S.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가 분석한 툴에 맞추서 분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데이터를 주시면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tysin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