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11년 이후 주식 저위험 전략의 성과를 분석하여,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 강력한 위험 조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능력을 조명함. 우리는 변동성을 넘어선 복합 리스크 점수(composite risk score)를 도입하고 실증 분석을 통해 그 효과성을 증명함. 본 연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을 비교하고, 섹터별 효과를 검토하며, Fama-French 팩터에 대한 노출도를 평가함. 분석 결과, 저위험 이례 현상(low-risk anomaly)의 지속성과 전통적인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설명되지 않는 알파(alpha)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장기 주식 포트폴리오에 저위험 전략을 포함해야 할 타당성을 뒷받침함.
본 연구는 '높은 위험이 높은 수익을 낳는다'는 전통 금융 이론의 통념에 도전하는 '저위험 이례 현상(low-risk anomaly)'의 현대적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저위험 이례 현상이란, 실제 시장에서는 오히려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주식들이 장기적으로 더 우수한 위험 조정 수익률을 기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즉 'Covid-19 팬데믹과 같은 극심한 위기, `Mag-7` 기술주 랠리와 같은 특정 주도주 강세장, 그리고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기 등 극명하게 대비되는 시장 환경을 모두 포함하여 저위험 전략의 방어적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종합적으로 시험하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본 연구는 기존의 단순 '변동성' 측정 기준을 넘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반영하는 `distance to default`(부도 가능 거리), `gearing`(재무 레버리지), `external financing`(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을 결합한 '복합 리스크 점수(composite risk score)'를 핵심 분석틀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리스크를 더 정교하고 다각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과연 투자 성과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증적 해답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본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글로벌 주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다층적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1단계: 리스크 정의 및 포트폴리오 구성: 먼저, 모든 주식을 섹터별로 자체 개발한 '복합 리스크 점수'에 따라 10분위(Decile 1~10)로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장 리스크가 낮은 그룹(D1)부터 가장 높은 그룹(D10)까지의 성과를 비교하여 리스크 척도의 유효성을 검증했습니다 (Exhibit 1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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