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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밥 Jul 19. 2024

마이크로러닝의 활용과 개선

ubob insight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이란 하나의 학습 목표 달성에 집중된 짧고 작은 단위의 학습 콘텐츠와 액티비티를 의미한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기기나 채널을 통해 한 입 크기(Bite size)의 분량으로 심플하게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중심으로 변해가는 메가 트렌드 속에서 급속히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학습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러닝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고, 2017년에는 토니 빙햄(Tony Bingham)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회장이 기조 연설에서 미래 기업교육 트렌드의 키워드를 '마이크로러닝'이라고 언급하면서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이 마이크로러닝의 효용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향점으로써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이크로러닝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이루어진 국내외 마이크로러닝 연구의 75% 이상이 이론과 문헌연구, 혹은 의견 제시에 그쳤으며, 실제 적용 사례와 학습 효과를 분석하는 실증연구는 그 관심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고 나타났다 (노들, 2019). 마이크로러닝의 잠재력이 실제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심도 있고 폭넓은 실증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러닝이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 조사를 통해 마이크로러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유밥과 웨스트플로리다 대학이 2020년 공동으로 '기업교육에서 마이크로러닝의 활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마이크로러닝 모듈을 학습한 경험이 있는 학습자와 최소 2년 이상 마이크로러닝을 사내 교육에 활용한 경험이 있는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술형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설문 내용은 1) 마이크로러닝 활용에 대한 전반적 경험 (학습자용: 학습 경험, 교육 담당자용: 운영 경험), 2) 구체적인 경험 사례에 대한 심층 질문, 그리고 3) 더 나은 활용을 위한 제언점을 묻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학습자 152명, 교육 담당자 15명이 최종적으로 설문에 응답하였다. 설문 응답 내용은 개방 코딩을 통해 분석한 후 상위 범주로 분류화하여 학습자와 운영자 관점에서 기업교육 현장에서 마이크로러닝 활용에 대한 주요한 패턴을 도출하였다.






전반적 학습현황

마이크로러닝 학습 패턴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 이상이 최소 주 2-3회 이상은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주요 활용 목적으로는 연간 학습 이수 요건 완료(45%)가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대다수의 학습자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식 습득이나 자기 계발과 같은 복수의 목적으로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학습 시점, 학습 장소, 학습 지속 시간은 학습자별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활용 목적에 따라 업무 수행과 관련된 학습이나 교육 이수 목적을 위해서는 근무지에서 일과 시간 중 학습을 수행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 자기 계발 목적으로는 출퇴근 시간, 퇴근 후, 혹은 주말 동안 편한 장소에서 학습하는 경향을 보였다. 평균 학습 지속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정도(37%)가 가장 많았으며, 필수 교육 이수를 위해서는 30분에서 1시간 혹은 1시간 이상 다른 목적에 비해 좀 더 오래 학습을 지속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자기 계발 목적으로는 대부분이 10분 이상 30분 미만으로 학습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러닝을 통한 학습 효과

업무와 관련하여 효과적 학습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필요에 따라 적시에(Just-in-time) 학습할 수 있었던 경험이 단연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과 같은 기본적 업무 스킬 향상을 경험하였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같은 소프트스킬 학습을 통해 원활한 팀 운명을 이끌어내었으며, 고객 만족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마인드로 고객을 응대하였다는 경험과 같이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업무 수행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시 활용을 목적으로 학습을 수행할 경우 학습 효율과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원하는 내용만 빠르게 선별하여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업무와 학습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주목할 점은 필수 교육 이수 목적으로 마이크로러닝을 시작하였더라도 긍정적 학습 효과를 경험한 학습자는 업무 중 새로운 학습 니즈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먼저 마이크로러닝을 검색하여 활용하였거나 활용하고자 한다는 자발적 학습 의지를 드러내었다는 것이다. 소수이지만 마이크로러닝 학습을 통해 업무 중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학습자도 있었다. 특히 COVID-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상황에서 업무 과제를 혼자 해결해야 할 때 마이크로러닝의 효과를 더 확실히 경험하였다고 한다.


업무 외 목적으로는 자기 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어학능력 향상을 비롯하여 인문학 소양 증진, 최신 트렌드 이해, 관심분야 지식 확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한 학습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지게 되었거나 취미생활을 찾기 위해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했다는 학습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앞서 전반적 학습 패턴에서 언급했듯이 업무 외 목적으로 학습하는 경우 주로 출퇴근 시간, 업무 중 짧은 휴식 시간 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여 학습을 생활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몇몇 학습자는 변화된 학습 생활화 습관이 업무 태도의 변화도 가져왔다고 응답하였다.




업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학습 내용이 흥미롭거나 의미가 있을 경우 퇴근 후 혹은 주말을 활용하여 장시간 집중적으로 관련 학습을 이어갔다는 응답도 다수 있었다. 특히 많은 학습자들이 연계된 학습 추천을 통해 학습 범위와 분야를 확장시켜나갈 수 있었다는 경험을 매우 강조하였다. 추가 검색을 통해 관련 학습을 이어가거나 신규 과정 알림이 기다려진다는 추가 학습 의지와 기대감도 드러냈다.



마이크로러닝 학습의 어려움

마이크로러닝 학습 중 겪은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응답은 짧게 핵심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는 마이크로러닝의 장점이 오히려 학습의 어려움의 요인이었다는 것이다. 축약된 내용으로 이해가 어려웠거나 단편적 지식 중심의 학습으로 실제 업무 적용에 한계를 경험했다는 학습자가 있었으며, 지식의 습득은 좋았지만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는 응답도 있었다. 특히 전문적 분야의 경우 심도 있는 지식을 쌓거나 업무에 참고하기에는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다고 했다. 이와 연계하여 학습자가 학습 중 이해가 잘 안되거나 모르는 내용이 생겨도 추가적 검색이나 질문 방법이 없어 학습 지속에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학습의 어려움과 관련하여 또 하나 눈에 띄는 단어는 '지루함'이었다. 재미가 없다, 원하는 설명이 없다, 내용이 늘어진다와 같이 그 이유는 다양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지루할 경우 집중이 어려워, 내적 동기가 크지 않으면 수동적 학습만 반복하면서 학습 효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의견이었다.






전반적 운영 현황

설문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평균 마이크로러닝 운영 기간은 2.5년이며, 5개 기업은 3년 이상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해 오고 있다고 응답했다. 마이크로러닝 도입 목적으로는 직무 전문성 강화, 학습의 업무 활용도 증가, 조직 내 학습 문화 형성이 있었고, 일부 응답에서 교육 비용 절감 효과를 언급하였다. 신입교육, 승진자교육, 직무교육과 같은 사내 필수교육을 위해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며, 몇몇 기업에서는 사내 필수교육과 자율적 학습 활용을 병행하고 있었다.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율적 학습 지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다. 마이크로러닝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은 기업별 활용 목적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콘텐츠의 다양성과 학습 용이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초기 도입 시점과 비교했을 때 익숙함과 활용도가 높아졌고, 자발적 참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학습 경험과 동기에 따라 개인별 활용도에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다. 신규/추천 학습 과정 소개, 주기적 학습 안내, 독려 메시지 발송과 같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사고과에 마이크로러닝 이수 이력을 반영하여 활용을 유도하는 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마이크로러닝 운영을 통한 성과

운영 성과와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마이크로러닝 활용을 통한 가시적 혹은 비가시적 성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대표적인 가시적 성과로는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이 있었다.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한 후 학습 운영을 위해 들여왔던 시간과 비용이 상당 부분 줄었으며, 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한 시의적절한 신제품 교육이 가시적인 매출 향상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구체적 사례도 언급하였다. 운영자 관점에서 인식된 비가시적 성과로는 자발적 학습 문화로의 변화 움직임이었다. 학습의 편의성, 자율성 보장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었다. 과거 일괄적으로 진행했던 공통역량 과정보다 교육생의 만족도가 현저히 높아졌다고도 언급했다. 주목할 점은 일부 기업에서는 변화된 학습 문화가 임직원의 근무 태도의 변화로도 이어졌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마이크로러닝이 직원들의 자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둔다는 응답도 있었다.



마이크로러닝 운영에 대한 제안

앞서 언급하였듯이 직원들의 마이크로러닝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초기 도입 시점에 비해 높아지고는 있지만, 활용 확산에 있어 지속적 노력이 필요함이 확인되었다. 도입 초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신선도와 관심도가 조금 줄어들었다는 응답도 있었다. 대표적 원인으로 언급된 것이 콘텐츠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였다. 분야별 상당수의 콘텐츠가 제공되지만, 범용적 내용이라 산업에 특화된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강하게 드러났다. 특수 직무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 이는 학습자 설문 응답에서도 동일하게 언급되었다. 뿐만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다양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 시의적절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었다. 긍정 효과를 경험한 학습자가 늘어나면서 마이크로러닝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지만, 조직이 원하는 학습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마이크로러닝의 이수가 업무 연계로 이어져 성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운영 효과성 향상 측면에서 학습 이력 관리와 독려를 위해 실시간 학습 현황과 같이 좀 더 정교한 데이터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마이크로러닝 활용을 위한 제언에 대한 학습자와 운영자의 관점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마이크로러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학습 콘텐츠

마이크로러닝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학습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두되었다. 하지만 설문 응답에서 보여주듯이 그 내용이 최신의 트렌드와 개별 학습 니즈의 다양성을 반영해 주지 못하면 그 효과 이전에 활용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포노 사피엔스'로 불리는 현재 모바일 세대에게는 특히나 그렇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범용적 내용은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소스로 습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직이 원하는 역량과 지식의 효과적 강화를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기대하는 양질의 콘텐츠, 즉 업무 경험과 특성이 반영된 핵심 위주의 실무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공이 우선되어야 한다. 물론 재미와 흥미가 동반되면 교육 몰입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 내용의 질과 함께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적시성이다. 기존의 내용을 잘 필터링해서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조직 내부 전문가를 활용해 자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조직 구성원들이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서 개개인의 노하우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조직 내 암묵적 지식의 전이와 학습 조직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학습과 업무의 연계 강화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적시에 습득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다수 학습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짧은 콘텐츠의 학습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마이크로러닝을 통한 학습 효과는 학습한 내용이 업무 현장으로 연계되어 배운 것을 실행하고 그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획득을 했을 때 극대화될 수 있다. 즉 마이크로러닝이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업무와의 연계 지점이 필요하다. 블렌디드 러닝이나 플립러닝과 연계하여 프로젝트 학습, 상황에 기반한 사례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COVID-19 이후 비대면 학습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달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업무와 연계된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의 기회가 주어지고, 나아가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다면 비대면 상황에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학습 지원 강화

학습자 설문 응답에서 보여지듯이 학습 중 질문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지원이 학습 지속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개인별 학습 패턴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정 인력을 활용한 적시학습지원은 분명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학습 중에 러닝 갭이 감지되었을 때 사이버 튜터를 활용해 적시학습지원(Just-in-time support)을 제공해주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제 영역 전문가의 추천과 연계도 이루어질 수 있다. 나아가 실시간 라이브 학습과 같은 상호학습의 연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참여 향상을 유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화 학습(Personalized Learning) 지원 강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 니즈, 수준, 그리고 상황에 맞게 다양한 학습 경로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효과적 학습 전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 반복적 강화 학습이나 연계 학습이 필요하다. 학습한 과정 모아보기, 특정 구간 반복 학습, 알림 기능, 책갈피 기능과 같은 기능 정교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지속 반복 학습이 용이하도록 지원해 줄 수 있다. 특히 연계 학습 강화를 위해서는 학습 추천 기능이 필수적이다. 누적된 학습 이력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맞춤형 학습 경로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천 기능의 정교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나아가 운영자 관점에서 실시간 학습 현황과 같은 운영 데이터 정교화를 통해 개별화된 학습 지원과 독려가 병행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노들 (2019). 마이크로러닝 연구의 이슈와 최신 동향. 한국교양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579-591








마이크러닝 도입의 대표적인 가시적 성과로는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이 있었다. 

운영자 관점에서 인식된 비가시적 성과로는
자발적 학습 문화로의 변화 움직임이었다.
 
- 김민경, 미국 웨스트플로리다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김민경 교수

- 미국 웨스트플로리다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학사, 석사

- Indiana University 교육공학 박사

- 現)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교육시스템 변화 부문 보드멤버

- 前) 한국 IBM 시니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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