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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별 Jul 26. 2022

'고비'라는 '기회'

진짜 선물

누구한테나 '고비'라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기회'를 잘 극복하는 사람이 진짜 '선물'을 받는다.


학교건, 회사건, 연애건, 인간관계건

모든 것에 있어서 고비가 생긴다.

그 고비가 닥치면 나는 두렵다.

'해낼 수 있을까' 끝없이 고민하고,

'피하면 안 될까' 도망가고 싶고,

가슴에 돌이 있는 것 같은 미친 듯이 무거운 마음에 눈물이 난다.


하지만 결국 나는

끝이 안 보이는 터널 속에서

발버둥도 치고, 인정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길을 조금씩 헤쳐나간다.

어쨌든 나는 고비들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돌아서지 않고,

맞서 나아간다.

-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다.

설령 내가 봤을 땐 아무 고민 없이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마음엔 돌덩이가 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아무리 잘 나간다 해도,

이 사람들 각자의 삶에는 고비가 있다.

결국 그 고비를 어떻게 잘 헤쳐나가느냐가 관건인데,

이건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다.


나도 고비가 올 때마가 징징대던 때가 있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발생하나!' 신을 원망했고, 환경을 원망했고, 나를 원망했다.

하지만 이젠 그 고비가 나한테는 참 감사한 선물이 되었다.

고비를 넘기고 나면

나는 더 괜찮은 나로 변해있었고,

더 좋은 인간관계를 할 수 있었고,

더 좋은 환경이 나를 맞이했다.

그래서 이제는 '힘듦'을 그냥 '힘듦'으로만 보지 않고,

내가 더 성장하는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누구한테나 '고비'라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기회'를 잘 극복하는 사람이 진짜 '선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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