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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별 Jan 05. 2021

2020년에 나는 무엇을 이뤘을까

후회는 없었다

나는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소원 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도에는 내가 작성했던 소원의 80%를 이뤘다.


2020년도에 나는 무엇을 이뤘을까.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됐고, MBA에 합격했고, 더 좋은 Veiw를 갖은 곳으로 이사를 했고, 투자도 시작했고, 폭식하던 식습관도 고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매일 확언과 소원 일기를 쓰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마음가짐이 달라졌기에 목표라는 것을 정했고, 계획을 세웠으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고, 그 결과 나는 많은 것들을 이뤄 낼 수 있었다.


연말이 되면 지난 1년에 대한 반성과 후회로 남았던 이전과 다르게 작년 한 해는 나에게 충분히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한 해였다.


2020년 마지막 날, 나는 나에게 고맙다는 글로 일기를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31일(목)

thankyum아. 2020년은 참 애썼어. 정말 수고 많았어. 고마워.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해준 네가 참 대견하고 기특하고 멋있었어.
올 한 해 덕분에 후회 없었어!
진심으로 고마워! ♥


그리고 2021년.
나는 올 해도 나를 더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 힘낼 거다.
새해 복 많이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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