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동이즘 Nov 24. 2023

아는 것 이해하는 것


비워본 자는 안다.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를


비워본 자는 이해한다.

내가 지금 채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달아난 자는 안다.

내가 속한 환경이 얼마나 모래성 같은지를


달아난 자는 이해한다.

내가 속한 환경이 얼마나 멋있는 것인지를


떠나본 자는 안다.

내 주위 가득한 인연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를


떠나본 자는 이해한다.

내 주위 가득한 인연이 얼마나 예쁜 것인지를


#아는것 #이해하는것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찾는 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