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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by 움직임 여행자


드디어 발리에 왔다. 언제나 처음인 공간은 모든 것이 새롭다. 새로운 마음들이 궁금함으로, 궁금함이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처음인만큼 보고 경험하는 것들이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역시나, 그래서 늘 써야한다. 사진을 찍고, 메모하며 순간을 잡아놔야한다. 발리 2일차인 지금까지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나? 한다면 무엇일까? 떠오르는 가장 큰 2가지가 있다. 먼저, 작은 요가마을같은 느김이 들었던 엄청난 크기의 “the yoga barn”이 있고, 오늘 아침에 다녀온 “crossgit ubus”이 그렇다.


일단 요가반은 엄청나게크다. 한국에서 몇평의 월세는 얼마인지 대충은 느낌이 온다면, 이곳은 느껴지지 못한다. 이것은 정부사업과 연결되어도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든다. 친구와 요가반에서 보자는 약속을 해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여러 스튜디오중 한 곳은 100명이 들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Grok3”가 말해주었다. 그리고 수업때 사용한 요가매트와 도구들은, 수업이 끝나고나면 직원분들이 치워주시는 시스템이 신기했다. 내일은 작은 수영장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듣는데, 어떤 느낌이 들지 너무너무 기대된다.


오늘 아침에 다녀온 크로스핏 우붓은 치앙마이에 바이브같은 곳이었다. 바이브에는 무에타이와 여러 웰니스 공간이 있다고 한다면, 크로스핏 우붓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었다. 크로스핏, 오픈짐, 사우나와 아이스배스, 미니풀과 같은 웰니스 공간도 있다. 좀 더 재밌는 것은 필라테스 공간도 있다는 점. 구글에 3개의 공간이 따로 있는것을 보면, 각자의 대표님이 운영하는? 시스템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알수없지만.. 친해지면 물어봐야지..


무튼, 아직 돌아갈 항공은 예약하지 않았다. 좋으면 최대 한달까지 지내고 싶다. 우붓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창구, 길리에어도 다녀오고 싶다. 남은 발리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막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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