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없는 회사생활
회사생활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싱숭생숭한 마음도 가라앉고,
당분간 이곳에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정착을 결정하자 동시에 몸이 풀어지면서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모니터 화면을 오래 보다 보니 안구건조증.
앉은 자세가 구부정하니 어깨가 아파오고,
어깨 통증을 타고 편두통까지. 그 외 군살이
붙는 것과 온몸의 뻐근함은 서비스.
정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파오기 시작해서 운동을 시작하기 마음먹었다.
여기서 더 방치했다가는 온몸이 우수수수 무너질 것 같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헬스 3+3개월 행사에
피티 강습 5+5회를 해준단다.
게다가 회사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간다.
마침 몸도 너무 안 좋았고, 운동도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에 아싸리 좋은 핑계!
모아놓은 월급에서 일시불로 질렀다.
이래도 되는 건가.. 손이 벌벌 떨리는 금액이었지만
1:1 지도를 받아보니.. 돈이 좋긴 좋구나 싶었다.
생각보다 몸은 빠르게 정상적으로 돌아와 주고 있었다.
피티 2주 차에 근력 2kg(너무 뿌듯)를 얻고,
체지방은 2kg를 덜어냈다.
운동만큼은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력이 있어야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그리고 하루의 뿌듯함을 얻는 것은 덤.
운동 분명히 귀찮지만 막상 시작하면 그렇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없다.
이걸 잊지 말고.. 스스로 꾸준히 운동하길 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