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티브이&소파
한 달에서 두 달 내내 짐을 하나하나 채워나갔다.
주문은 동시다발적으로 했지만... 큰 가전과 가구들은
등치가 크다 보니 2주에서 한 달가량을 기다렸다.
우리가 가장 오매불망 기다렸던 건 티비와 소파.
우리 집의 가장 큰 지출이자 메인.
사실 난 거실을 서재처럼 쓰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지만
막상 편안한 소파와 커다란 티비를 맛보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특히 티비는 굳이 커다란걸 살 필요가 있나
엄청 반대했지만... 결국 티비를 가장 많이
보고 애용하는 것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