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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댕 Apr 20. 2021

집 채우기 -거실

feat. 티브이&소파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설치된 에어콘과 커튼
내 인생에 85인치 티비를 사게되는 날이 올줄이야...
결국 티비는 내가 제일 잘본다...나의 소울 메이트...
쇼파는 주문제작이라 거의 한 달 반을 기다렸다...여전히 허전한 거실
쇼파가 도착할 동안 식탁을 거실에 두고 썼다...식탁도 없었으면 어쩔...?
한 달 반의 기다림 끝에 쇼파에서 티비를 보는데...진짜 집이 되었구나....
드디어 아늑해진 거실...우리집의 지분 50%는 거실에 있다...비싼 거실... 아껴 써야지...


한 달에서 두 달 내내 짐을 하나하나 채워나갔다.

주문은 동시다발적으로 했지만... 큰 가전과 가구들은

등치가 크다 보니 2주에서 한 달가량을 기다렸다.


우리가 가장 오매불망 기다렸던 건 티비와 소파.

우리 집의 가장 큰 지출이자 메인.


사실 난 거실을 서재처럼 쓰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지만

막상 편안한 소파와 커다란 티비를 맛보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특히 티비는 굳이 커다란걸 살 필요가 있나

엄청 반대했지만... 결국 티비를 가장 많이

보고 애용하는 것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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