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맑음
삶, 오십칠 쪽을 펴
쏟아지는 소낙비에 놀라
우와 소리 지른다
오늘은 흐림 아닌
비 온 뒤 맑음을 기대해
운담 유영준
갑작스러운 소낙비,
극한 호우로 변해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집니다.
자주 없는 일이기에 입에서 저절로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인생 중반,
삶 속에서도 종종 소낙비를 만났습니다.
때론 눈물을 감추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찝찔한 맛이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날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비 온 뒤에는 반드시 맑은 날이 오더군요.
인생도 그러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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