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디카시-45 ㅣ 운담의 개똥철학
by
운담 유영준
Oct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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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너처럼 포기하지 않았다면
너처럼 납작 엎드려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렇게
그래서 사랑할 수 있다면
놓아버린 너를 생각하네
운담 유영준
담장이를 봅니다.
가파른 벽면에 바짝 붙어 손을 뻗습니다.
그때 정신적으로 미약했던 피 끊던 청년시절을 되돌아봅니다.
담장이처럼 손을 내밀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래서 미안한 오늘입니다.
그래서 한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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