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여
저건 무슨 꽃이야
별모양이니
나팔꽃이지
되돌아 뱉은 말을 주어 담네
지난 연인, 끈질긴 그리움이여
운담 유영준
유홍초를 마주합니다.
여름과 가을 내내 피고 지고 합니다.
그때, 그 시절
지난 연인이 물었습니다.
그때는 나팔꽃이라 우겼습니다.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팔꽃이 아니고 유홍초임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시절, 그때 그 시절 대답을 주어 담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잊히지 않는 그리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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