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에게
디카시-52 ㅣ 운담의 개똥철학
by
운담 유영준
Oct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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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에게
왜 그리 부끄럽니
작은 입김에도 손 내미네
널 위해 한껏 부풀어
한 걸음 다가가서
날개를 펴네
운담 유영준
잔뜩 몸을 부풀어 올린 민들레 홀씨를 목격했다.
어린 시절 무조건 입으로 불었는데
지금은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동심이 고갈된 것일까.
오늘은 용기를 내서 너의 날개 펴는 상상을 한다.
때가 되면 한줄기 바람을 타고 날개를 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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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자연과나 ㅣ운담의 개똥철학6
01
노을이 있는 저녁
02
민들레 홀씨에게
03
가을을 꿈꾸며
04
난간 넘어
05
엄마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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