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돛단배 Oct 20. 2022

사슴.난초

이불 4

온 세상


가득한


제훈


 

온 누리 


가득한


중근 



그리움


가득한


수인 



커피 향


가득한


수정


 

걸어서 


오는


한솔 



옆에서


오는


새도 



마중


오는


진형

 


배웅


하는


수빈


 

떨어지는 꽃잎과


새로 나오는 잎


시찬 



잊을 수 없는


미소


수진아.... 사랑해



  

너희의 눈빛 하나하나를 수놓는다









하늘  끝


땅 끝


현섭 



돌아보면


먼저 있는


민규 



세상에


하나뿐


지현



인호


보는


시간



소리


들려


상준


 

할아버지


할머니가 쓴 편지


잘 받아보았지? 정무야 



민정이


선행은


빛이 나 



그리움

 

무게

 

종영


 

이름


불러


혜원 



영원히


봉석아


더 기다릴게




너희의 향기를 하나하나 수놓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