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는 말, 글을 쓰기 위해 오래 앉아 노동을 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4개월 정도 연재소설이라는 제목을 달고 글을 써왔습니다. 물론 습작이지요.
그럼에도 쓰기 위해 습관처럼 해왔습니다.
잠시 쉴 시간이 필요하네요. 오래 쉬진 않을 예정입니다. 10월 1일부터 다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당분간은 맘 편히 있으려고 합니다. 한국을 잠시 벗어나 있기도 하고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감정은 수많은 감정중에 일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써오며 참 많이도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동안 쓰지 않은 뇌의 일부분을 활용했을까요.
업로드를 마치면 그렇게도 허기가 몰려옵니다.
배고픈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시작도 하기 전에 항상 배고픔에 시달립니다.
아무튼 조금 더 나아진 글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되면 어쩔 수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