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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별 Jun 08. 2023

#허리 뻐근

월요일에 요가를 열씨미 했다. 드롭백을 두 번이나 했다. 준비운동으로 선생님이 활자세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앞에서 어깨를 밀었는데 내 몸은 버티지 못하고 대자루처럼 뒤로 밀렸다. 그래서 선생님이 뒤쪽에서 팔을 잡고 몸을 강하게 들어주셨는데 치골이 바닥에 닿여서 죽을 뻔했다. '어디가, 어디가 아파???' 묻는데 대답 못했다. 남성분이 있어서... 치...ㅊ,,,,골요... 그때 허리 근육이 살짝 놀란 듯하다. 허리 위 쪽 척추 뼈가 뻑뻑하다.


오늘은 목요일...

내일 요가 가야 되는데 벌써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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