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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르무 Jul 03. 2021

마음이 소란스러운 밤

잠을 설칠 정도로 퍼붓던 비가 한순간에 거짓말처럼 그쳤다. 이따금 구릉 거리는 천둥소리 뒤로 후두둑 빗방울이 몇 번 떨어지다 다시 고요해지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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